버스정보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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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정보시스템(Bus Information System, BIS)은 버스 운행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첨단 교통 시스템입니다. BIS는 버스의 위치, 운행 상태, 도착 예정 시간 등의 정보를 수집하여 시민들에게 제공함으로써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을 증진시키고, 보다 효율적인 대중교통 운영을 가능하게 합니다.
BIS의 작동 원리:1. 정보 수집: 각 버스에 설치된 GPS 장치는 버스의 위치 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합니다. 이 정보는 무선 통신망을 통해 교통 정보 센터로 전송됩니다.

2. 정보 처리 및 가공: 교통 정보 센터에서는 수집된 버스 위치 정보와 함께 도로 상황, 과거 운행 데이터 등을 분석하여 버스의 도착 예정 시간을 계산합니다.

3. 정보 제공: 가공된 정보는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들에게 제공됩니다.

정류장에 설치된 버스 정보 단말기(BIT) 또는 전광판
인터넷 홈페이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ARS (자동 응답 시스템)
SMS (문자 메시지 서비스)

BIS의 주요 기능 및 제공 정보:

실시간 버스 위치: 버스가 현재 어디에 있는지 지도상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버스 도착 예정 시간: 버스가 정류장에 언제 도착할지 예측 시간을 제공합니다.
노선 정보: 버스 노선, 정류장 목록, 첫차/막차 시간 등의 정보를 제공합니다.
혼잡도 정보: 일부 시스템에서는 버스 내 혼잡도 정보를 제공하여 쾌적한 이용을 돕습니다.
저상 버스 정보: 저상 버스 운행 정보를 제공하여 교통 약자의 이용을 지원합니다.

대한민국의 BIS:대한민국에서는 2000년 12월 경기도 부천시에서 최초로 BIS를 도입한 이후 전국적으로 확산되었습니다. 각 지방자치단체별로 BIS를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BIS 통합 센터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BIS 관련 명칭:

BIS (Bus Information System):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명칭입니다.
BMS (Bus Management System): 일부 지역(경상남도 통영시, 대구광역시 등)에서는 버스 운행 관리 시스템이라는 명칭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BMS는 BIS의 하위 시스템으로 볼 수 있습니다.

각 지자체별 버스정보시스템은 해당 지역의 버스 노선, 실시간 위치, 도착 정보 등을 제공하는 웹사이트 또는 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강릉시, 영천시 등에서 자체적인 버스정보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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