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주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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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법원주림》은 위진남북조 시대부터 당나라 초기에 걸쳐 유행한 중국 유서 편찬의 영향을 받아 편찬된 불교 백과사전이다. 불교의 철학적 이론과 중국 전통 사상을 연결하고, 불교 외의 중국 전적들을 널리 수록하여 불교의 대중화에 기여했다. 방대한 분량과 내용으로 불교학, 중국 문화사, 중국 문학사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며, 중국 서사문학 발전에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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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원주림 | |
|---|---|
| 개요 | |
| 유형 | 불교 백과사전 |
| 언어 | 한문 |
| 저자 | 도세 |
| 완료 시기 | 668년 |
| 권수 | 100권 |
| 다른 이름 | |
| 중국어 간체 | 法苑珠林 |
| 중국어 정체 | 法苑珠林 |
| 병음 | Fǎyuàn Zhūlín |
| 웨이드-자일스 | Fa³-yüan⁴ Chu¹-lin² |
| 한국어 | 법원주림 |
| 로마자 표기 | Beopwon Jurim |
| 일본어 | 法苑珠林 |
| 로마자 표기 | Hōon Jurin |
2. 편찬 배경 및 의의
≪법원주림≫은 위진남북조 시대부터 당나라 초기에 걸쳐 유행했던 유서(類書) 편찬의 영향을 받아 만들어졌다. 유서는 고금의 지식과 정보를 주제별로 분류하고 정리한 백과사전으로, 당시 지식인 사회의 학문적 요구를 반영한다. 도세는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불교 경전뿐 아니라 중국의 다양한 전적들을 융합하여 ≪법원주림≫을 편찬하였다. ≪법원주림≫은 불교의 우주관, 인생관 등 철학적 이론을 중국 전통 사상과 연결하여 설명함으로써, 불교가 중국 사회에 뿌리내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또한, 불교 설화와 중국 민간 설화를 함께 수록하여 불교의 대중화에도 기여했다.
2. 1. 중국 문화사적 의의
≪법원주림≫은 불교학에서 최초이자 최대의 불교 백과전서로 평가받는다. 당나라 시대에 유행했던 유서(類書) 편찬 방식의 영향을 받아, 하늘, 땅, 사람, 사건, 사물 등의 주제별 분류에 불교 경전의 체계를 결합했다. 인도 불교 이론을 바탕으로 중국과 인도의 문화를 융합하고, 불교 경전뿐 아니라 중국의 다양한 책들을 인용하여 내용과 논리가 세밀하고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는다.≪법원주림≫은 인도 불교의 우주관과 인생관이 중국의 전통 사상과 충돌하는 상황에서, 불교 경전 외에도 중국의 고전, 역사서, 민간 설화 등을 폭넓게 인용하여 불교 교리가 거짓이 아님을 보여주고자 했다. 중국 고대 성현들의 권위를 빌려 불교의 입지를 강화하고, 중국의 괴이한 이야기들을 역사 기록의 일부로 포함시켜 민중들이 불교를 더 쉽게 믿도록 만들었다. 이를 통해 인도 문화와 중국 전통 문화 사이의 간격을 좁히려는 노력을 했다.
≪법원주림≫은 풍부한 이야기와 상상력으로 중국 서사문학 발전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받는다. ≪법원주림≫에 인용된 불교 이야기들은 인도 민간 설화에서 기원한 것이 많다. 인도는 다양한 민간 설화로 유명한데, 불교는 육도윤회나 인과응보 같은 어려운 사상을 민간 설화와 같은 쉬운 방식으로 전파하여 민간 문학의 한 부분으로 만들었다. 승려나 불교도들이 만든 이러한 이야기들은 민중에게 불교를 전파하고 불교를 믿는 마음을 실천하게 하려는 목적으로, 소설처럼 생생하고 간결하게 쓰였다. 이러한 이야기들의 내용과 표현 방식은 중국 서사문학 발전에 큰 영향을 주었다.
≪법원주림≫ 본문뿐 아니라 100편 중 73편의 끝에 있는 ‘감응연(感應緣)’ 항목에는 중국의 많은 감응 이야기들이 실제 사례로 실려 있다. 감응연에 실린 이야기들은 주로 육조 시대부터 당나라 초기까지 불교 사상의 영향을 받은 명상류 지괴소설들이다. 이러한 이야기들은 이야기 방식과 구조 등에서 인도 불교 문학의 영향을 강하게 받아, 이전의 중국 소설과는 많은 차이를 보인다. 이를 통해 불교가 중국 서사문학에 가져온 큰 변화를 살펴볼 수 있다.
2. 2. 중국 문학사적 의의
≪법원주림≫은 그 안에 담겨 있는 풍부한 서사와 상상력으로 인해 중국 서사문학의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받는다. ≪법원주림≫ 정문에 인용된 불경 고사들은 많은 부분이 인도 민간 고사에서 기원한 것들이다. 인도는 예부터 세계 민간 고사의 보고로 일컬어져 왔는데, 이는 인도의 민간 고사가 수량이 방대할 뿐 아니라 종류와 내용 면에서도 풍부함을 자랑하기 때문이다. 인도 불교는 난해한 육도윤회(六道輪回)나 인과응보 등의 사상을 민간 고사와 같이 거칠고 소박하지만 형상성이 풍부한 감성적 방식으로 민간에 전파하여, 민간 문학 예술의 한 장르로 편입시켰다. 승려나 불교도들이 편찬한 이런 고사집들은 민중 불교의 확산과 숭불(崇佛)의 실천에 일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여, 소설의 형식을 빌려 생동적이고 분명하게, 간결한 문체로 쓰였다. 불전 속에 수록된 이런 이야기들의 내용과 표현 기법은 중국 서사문학의 발전에 큰 영향을 끼쳤다.≪법원주림≫ 100편 가운데 총 73편의 말미에 수록되어 있는 ‘감응연(感應緣)’ 항목 안에는 중국의 많은 감응 고사들이 증험(證驗)의 실례로 수록되어 있다. 감응연 수록 이야기는 육조 시기부터 당나라 초기까지 불교 사상의 영향을 받은 명상류 지괴소설들이 주종을 이루고 있다. 이러한 명상류 지괴 이야기들은 그 서사 방식과 이야기 구조 등에서 인도에서 전래된 불교 문학의 영향을 강하게 받은 것으로, 이전까지의 중국 본래의 소설과는 많은 점에서 상당한 차이를 보여준다. 그래서 불교 유입 이후 그것이 중국 서사문학에 가져다준 거대한 변화를 살펴볼 수 있게 해준다.
3. 구성 및 내용
≪법원주림≫은 불교학 역사에서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불교 백과전서로 평가받는다. 당나라의 도세(道世)가 668년에 편찬하였으며, 총 100권 100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편은 불교 경전과 교리에 대한 해설을 담은 '정문(正文)'과 불교적 가르침을 담은 설화들을 싣고 있는 '감응연(感應緣)'으로 구성된다. 감응연에는 육조 시대부터 당나라 초기까지 불교 사상의 영향을 받은 명상류 지괴소설들이 주로 수록되어 있는데, 이는 인도 불교 문학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정문에서는 인도 불교의 이론을 바탕으로 중국과 인도의 문화적 특징을 융합하여 불교 경전뿐만 아니라 중국의 속서(俗書)까지 폭넓게 인용하였다. 이는 중국 고대 성현들의 권위를 빌려 불교의 입지를 강화하고, 중국의 지괴(志怪) 이야기를 역사 기록의 일부로 포함시켜, 인도 문화와 중국 전통 문화 간의 간극을 메우려는 노력으로 해석된다.
또한, ≪법원주림≫은 풍부한 서사와 상상력으로 중국 서사문학 발전에 큰 영향을 미쳤다. 정문에 인용된 불경 고사들은 대부분 인도 민간 고사에서 기원한 것으로, 난해한 육도윤회나 인과응보 등의 사상을 민간에 쉽게 전파하는 역할을 하였다.
3. 1. 주요 편목
≪법원주림≫은 중국 유서의 분류 방식인 '하늘(天) → 땅(地) → 사람(人) → 사건(事) → 사물(物)'을 따라 주제를 분류하고, 불교의 경(經)·율(律) 체계를 결합하여 세부 항목을 구성했다. 주요 편목은 다음과 같다.| 却량편 제1(권1) |
| 삼계편 제2(권2-3) |
| 일월편 제3(권4) |
| 육도편 제4(권5-7, 감응연 50연) |
| 천불편 제5(권8-12, 감응연 12연) |
| 경불편 제6(권13-17, 감응연 91연) |
| 경법편 제7(권17-18, 감응연 41연) |
| 경승편 제8(권19, 감응연 11연) |
| 치경편 제9(권20, 감응연 1연) |
| 복전편 제10(권21) |
| 귀신편 제11(동상, 감응연 3연) |
| 사녀편 제12(동상) |
| 입도편 제13(권22, 감응연 5연) |
| 참괴편 제14(권23) |
| 장도편 제15(동상, 감응연 3연) |
| 설청편 제16(권23-24, 감응연 9연) |
| 견해편 제17(권25, 감응연 2연) |
| 숙명편 제18(권26, 감응연 9연) |
| 지성편 제19(권27, 감응연 14연) |
| 신이편 제20(권28, 감응연 18연) |
| 감통편 제21(권29) |
| 주지편 제22(권30) |
| 잠둔편 제23(권31, 감응연 13연) |
| 요괴편 제24(동상, 감응연 27연) |
| 변화편 제25(권32, 감응연 25연) |
| 면몽편 제26(동상, 감응연 6연) |
| 흥복편 제27(권33, 감응연 11연) |
| 섭념편 제28(권34) |
| 발원편 제29(동상) |
| 법복편 제30(권35, 감응연 5연) |
| 연등편 제31(동상, 감응연 3연) |
| 현번편 제32(권36, 감응연 1연) |
| 화향편 제33(동상, 감응연 6연) |
| 패찬편 제34(동상, 감응연 6연) |
| 경탑편 제35(권37-38, 감응연 21연 이상) |
| 가람편 제36(권39, 감응연 20연 이상) |
| 사리편 제37(권40, 감응연 18연) |
| 공양편 제38(권41) |
| 수청편 제39(권41-42, 감응연 6연) |
| 윤왕편 제40(권43) |
| 군신편 제41(권44, 감응연 5연) |
| 납간편 제42(권45) |
| 심찰편 제43(동상, 감응연 3연 이상) |
| 사신편 제44(권46, 감응연 11연) |
| 검약편 제45(동상, 감응연 2연) |
| 징과편 제46(권47, 감응연 3연) |
| 화순편 제47(동상) |
| 성무편 제48(권48, 감응연 4연) |
| 충효편 제49(권49, 감응연 15연) |
| 불효편 제50(동상, 감응연 3연) |
| 보은편 제51(권50, 감응연 4연) |
| 배은편 제52(동상) |
| 선우편 제53(권51) |
| 악우편 제54(동상) |
| 택교편 제55(동상, 감응연 3연) |
| 권속편 제56(권52, 감응연 7연) |
| 교량편 제57(동상) |
| 기변편 제58(권53, 감응연 4연) |
| 우옹편 제59(동상) |
| 사위편 제60(권54) |
| 타만편 제61(동상, 감응연 8연 이상) |
| 파사편 제62(권55, 감응연 6연) |
| 부귀편 제63(권56, 감응연 6연) |
| 빈천편 제64(동상, 감응연 1연) |
| 채부편 제65(권57, 감응연 11연) |
| 쟁송편 제66(동상, 감응연 2연) |
| 모방편 제67(권58-59) |
| 주술편 제68(권60-61, 감응연 8연 이상) |
| 제사편 제69(권62, 감응연 13연) |
| 점상편 제70(동상, 감응연 6연) |
| 기우편 제71(권63, 감응연 23연) |
| 원과편 제72(동상, 감응연 12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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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십사편 제83(동상) |
| 십악편 제84(권73-79, 감응연 70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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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탁편 제94(권94, 감응연 3연) |
| 병고편 제95(권95, 감응연 14연) |
| 사신편 제96(권96, 감응연 9연) |
| 송종편 제97(권97, 감응연 19연) |
| 법멸편 제98(권98) |
| 잡요편 제99(권99) |
| 전기편 제100(권100, 감응연 3연) |
참조
[1]
서적
Princeton Dictionary of Buddhism.
Princeton University Press
2013
[2]
서적
出三蔵記集 法苑珠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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