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국사 (경기도)

1. 본문

봉국사는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태평로 79 (태평동)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소속 사찰입니다. 조계사의 말사이며, 영장산 서남쪽 기슭에 자리하고 있어 '영장산 봉국사'라고도 불립니다.
역사:

• 1028년 (고려 현종 19년): 법현 선사가 창건했습니다.
• 1395년 (조선 태조 4년): 담화가 태조의 명으로 중수했습니다.
• 1674년 (조선 현종 15년): 현종이 일찍 세상을 떠난 두 딸 명혜공주와 명선공주의 명복을 빌기 위해 금강산의 일축존자에게 명하여 중창하게 하고, '봉국사'라고 이름 지었습니다.
• 1924년: 두창이 중수했습니다.
• 1932년: 주지 춘성이 서울 삼청동에 부속 암자를 만들었습니다.
• 1958년: 비구니 법운이 중수했습니다.
• 1967년: 혜성이 삼성각을 신축했습니다.
• 1969년: 요사채를 신축했습니다.
• 1974년: 대광명전을 완전 해체, 복원했습니다.
• 1977년: 삼층석탑과 석등을 조성하며 부처님 진신사리를 봉안했습니다. (태국에서 가져온 3과 중 1과)
• 2017년: 주지 혜일이 휴휴당, 미타전, 안양루, 종각 불사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 봉국사 대광명전: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101호로 지정되었으며, 조선 후기의 건축 양식을 잘 보여줍니다. 대광명전 안에는 목조아미타여래좌상이 모셔져 있는데, 그 조형기법으로 보아 고려 시대의 것으로 추정되기도 합니다.
• 목조아미타여래좌상: 대광명전 안에 관음보살, 지장보살과 함께 모셔져 있습니다. 높이 112cm의 중·대형 불상이며, 결가부좌 자세로 통인(通印)의 손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 주소: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태평로 79
• 출입 시간: 매일 오전 6시 ~ 오후 9시
• 문의: 031-755-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