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룡폭포 (백두산)

1. 본문

비룡폭포(飛龍瀑布)는 백두산에 있는 폭포로, 백두산 천지의 물이 북쪽으로 흘러나가면서 생긴 폭포입니다. 다음과 같은 다양한 이름으로 불립니다:

• 백두산(천지) 폭포: 북한에서 주로 사용하는 명칭입니다.
• 장백폭포(長白瀑布): 중국에서 부르는 이름입니다.
• 백두폭포: 비룡폭포의 다른 이름입니다.

• 북한 양강도 백두산 북쪽 비탈의 승사하 북쪽 천지에서 하류 쪽으로 약 1,250m 지점에 있습니다.
• 68m 높이의 단층 절벽에서 물이 쏟아져 내리는 장관을 연출합니다.
• 아시아 동북부에서 가장 큰 폭포로 알려져 있습니다.
• 평균 수량은 초당 2.15톤이며, 눈이 녹는 시기에는 수량이 더욱 많아집니다.
• 겨울철에도 얼음 밑으로 폭포수가 쏟아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 폭포 아래에는 지난겨울의 눈이 한여름에도 남아있을 정도로 시원합니다.

• 폭포수는 1년 내내 쏟아지며, 폭포 밑은 20m 깊이로 파여 있습니다.
• 폭포의 높이는 화산 쇄설물 암석이 물의 침식 작용으로 인해 점차 낮아지고 있습니다.
• 백두산 천문봉(2,679m)과 용문봉(2,595m) 사이의 골짜기를 따라 물이 흘러내려 폭포를 이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