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령

일반

• 사령 (신화) - 사령은 동아시아 신화에서 상서로운 기운을 가져다주는 네 가지 상상의 동물로, 시대와 지역에 따라 모습이 다르게 묘사되며 평화, 조화, 행운, 장수 등을 상징하고 봉황, 기린, 용, 거북으로 구성되어 동아시아 문화권에서 긍정적인 의미로 사용되며 현대에도 재해석된다.
• 사령 (귀신) - 사령은 죽은 자의 혼령으로,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 사람을 괴롭히거나 특정한 장소를 맴돌기도 하며, 때로는 산 자에게 영향을 주기도 하고, 생전의 관계나 원한, 미련 등에 따라 그 행태가 달라진다고 묘사되는 존재이다.
• 사령 - 대한민국의 10대 누리꾼들이 '인공적으로 만들어내어 친구나 혹은 애완동물처럼 이야기도 하고 같이 놀 수도 있는 귀신'을 가리켜 사용하는 말이다. 이 사령에 대해 다루는 카페를 '사령 카페'라고 부르며, 2012년 4월 30일 서울 신촌의 창천동에서 이 카페와 관련하여 살인사건이 일어난 적이 있었다. 애완요괴라고도 부른다. 물론 이 존재에 대해서는 대부분의 종교인과 무속인, 무속학자들과 철학자들이 존재를 부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