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토 내각

일반

• 제1차 사토 내각 - 제1차 사토 내각은 1964년 사토 에이사쿠가 총리로 임명되어 출범한 일본 내각으로, 고도경제성장 시기에 소득 배분 개선, 물가 안정, 사회보장 제도 확충 등의 정책을 추진하고 미국과의 관계 강화, 오키나와 반환 협상, 중화인민공화국과의 관계 개선을 모색했다.
• 제1차 사토 내각 (제1차 개조) - 이케다 하야토 총리의 사임 후 사토 에이사쿠가 총리직을 승계하여 출범한 제1차 사토 내각은 이케다 내각 각료를 계승하며 시작되었지만, 한일기본조약 체결, 일본만국박람회 유치, 신도쿄 국제공항 건설 결정, 적자 국채 발행 등 주요 정책을 결정하고 실행하며 사토 에이사쿠 장기 집권의 기반을 다졌다.
• 제1차 사토 내각 (제2차 개조) - 사토 에이사쿠를 내각총리대신으로 하여 1966년 8월에 개편된 일본 내각인 제1차 사토 내각 (제2차 개조)은 각료 명단 교체, 경제기획청 장관의 총리 겸임, 자유민주당 임원 개선 등이 있었다.
• 제1차 사토 내각 (제3차 개조) - 검은 안개 사건으로 인한 정치적 위기 속에서 사토 에이사쿠가 자유민주당 총재로 재선된 후 단행된 제1차 사토 내각 (제3차 개조)는 당 삼역 쇄신, 새로운 각료 임명, 중의원 해산 및 총선거 실시를 통해 정권에 대한 국민의 불신을 해소하려 했으며, 미야자와 기이치가 경제기획청 장관으로 임명되어 정계에 입문하는 계기가 되었다.
• 제2차 사토 내각 - 사토 에이사쿠를 내각총리대신으로 하여 1967년 2월 17일에 출범한 제2차 사토 내각은 고도 경제 성장기의 국제 수지 개선과 물가 안정을 목표로 안정 성장 정책을 추진하며 미국과의 경제 관계 강화, 재일 한국인 지문 날인 의무화 정책 등의 주요 정책 및 외교적 이슈를 다루었고, 1967년과 1968년에 걸쳐 두 차례의 내각 개편이 있었다.
• 제2차 사토 내각 (제1차 개조) - 사토 에이사쿠를 내각총리대신으로 하여 1967년 11월에 개편된 제2차 사토 내각 (제1차 개조)는 각료 및 정무 차관의 임명과 교체, 그리고 주요 대신 및 차관들의 이력을 상세히 기록하며, 나카소네 야스히로, 미야자와 기이치, 아베 신타로 등 훗날 일본 정치의 주요 인물들의 초기 경력을 확인할 수 있다.
• 제2차 사토 내각 (제2차 개조) - 사토 에이사쿠 총리 하에 1968년 11월 개편된 제2차 사토 내각 (제2차 개조)은 고도 경제 성장 시기 사회 복지 및 노동 정책 변화 추진, 외교 정책 결정 등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지만, 밀실 정치, 관료 주도, 정경 유착 문제와 외교적 난제에 직면하기도 했다.
• 제3차 사토 내각 - 사토 에이사쿠 총리가 이끈 제3차 사토 내각은 1970년대 초 일본에서 만국 박람회 개최, 요도 호 하이재킹 사건, 미일안보조약 자동 연장 등 굵직한 사건들이 발생하며 고도 경제 성장의 그늘을 드리웠다는 평가를 받는다.
• 제3차 사토 내각 (개조) - 제3차 사토 내각 (개조)는 사토 에이사쿠 총리의 마지막 개조 내각으로, 닉슨 쇼크, 브레튼 우즈 체제 붕괴, 삿포로 동계 올림픽 개최, 연합적군 사건 등 국내외적 사건과 오키나와 반환 협정 체결의 외교적 성과에도 불구하고 장기 집권에 따른 피로감과 사회 문제 대처 미흡, 오키나와 밀약 의혹 등으로 부정적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