삭녕왕

1. 본문

"삭녕왕"은 여러 의미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다음은 삭녕왕의 다양한 의미와 관련 정보입니다.

• 외효에게 하사된 작위: 삭녕왕(朔寧王)은 중국 양한교체기 정권 성가에서 31년에 농서 지역 군웅 외효에게 하사한 제후왕 작위입니다. 외효의 아들 외순이 34년에 후한에 항복하면서 삭녕왕 작위는 소멸되었습니다.[1]
• 외효의 부하 왕원: 왕원(王元)은 외효의 심복이었으며, 외효가 성나라에 복속된 후 삭녕왕에 봉해졌을 때 외효를 보좌했습니다. 왕원은 외효에게 후한과의 관계를 끊고 독자적인 세력을 구축할 것을 권유하기도 했습니다.[10]
• 금성대군 유배지: 조선시대 세조는 1455년에 동생 금성대군을 삭녕(朔寧, 현재 경기도 연천)으로 귀양 보냈습니다.[2]
• 삭녕 최씨: 삭녕(朔寧)은 경기도 연천군과 강원도 철원군 일부 지역에 위치했던 지명입니다. 삭녕 최씨(朔寧崔氏)는 이 지역을 본관으로 하는 성씨입니다. 삭녕 최씨의 시조는 고려 때 평장사를 지낸 최천로(崔天老)입니다.[3] 삭녕 최씨는 조선시대에 많은 인물을 배출했는데, 훈민정음 창제에 참여하고 영의정을 지낸 최항(崔恒)이 대표적입니다.[3, 5]
• 기타: 삭녕은 지명으로, 삭녕 최씨 외에도 삭녕 신씨 등의 본관으로 사용되었습니다.[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