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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도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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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문

생도대대는 사관학교에서 사관생도들이 소속되는 부대를 의미합니다. 고등학교 이하의 학교에서 학생부가 담당하는 역할과 비슷합니다. 다음은 생도대대에 대한 추가 정보입니다.


  • 역할: 생도대대는 사관생도들의 생활 전반을 관리합니다. 훈육관들은 점호 등 수업 외 활동을 관장하고 군사훈련에 동행하며, 생도들의 규율 준수와 명예 활동을 돕습니다.
  • 구성: 생도 자치대는 보통 연대, 대대, 중대 순으로 구성됩니다. 하지만, 육군사관학교와 육군3사관학교는 여단 아래 2개의 대대를 두고 있습니다. 해군사관학교는 해군/공군에서 사용하는 전대 대신 연대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공군사관학교는 전대를 사용합니다. 국군간호사관학교는 대대를 사용합니다.
  • 한국전쟁 참전: 생도대대는 한국전쟁 당시 생도 1기와 생도 2기를 포함한 지휘부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이들은 내촌 전투, 태릉 전투, 금곡리 전투 등에서 북한군에 맞서 싸웠습니다.
  • 내촌 전투 (1950년 6월 25일 ~ 26일): 경기도 포천시 가산면 우금리에서 북한군 제3사단의 공격을 저지했습니다.
  • 태릉 전투 (1950년 6월 27일 ~ 28일): 불암산과 육군사관학교 교내 92고지 일대에서 방어전을 펼쳤습니다.
  • 금곡리 전투 (1950년 7월 2일 ~ 4일): 한강을 도하한 북한군 선두부대를 저지하기 위한 전투를 펼쳤습니다.


생도 1기와 2기는 개전 당시 각각 임관을 20여 일 앞두고 있었거나, 입교한 지 20여 일이 지난 시점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전투에 참전하여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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