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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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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문

생여진(生女眞)은 여진족의 두 가지 구분 중 하나로, 10세기경 거란(요나라)에 복속 여부에 따라 분류되었습니다.


  • 숙여진(熟女眞): 요나라에 복속된 여진족을 가리킵니다.
  • 생여진(生女眞): 요나라에 복속되지 않고 독자적인 세력을 유지한 여진족을 의미합니다. 주로 흑룡강(아무르강), 두만강, 백두산 유역에 거주했습니다.


생여진은 숙여진과 비교했을 때 다음과 같은 특징을 보입니다.

  • 독립성: 요나라의 직접적인 통치를 받지 않고, 군장(君長)의 통치도 없었습니다.
  • 생활 방식: 가옥, 경작, 언어, 의복 장식 등은 숙여진과 유사했지만, 독자적인 문화를 유지했습니다.
  • 군사력: 말타기와 활쏘기에 능숙하여 강한 군사력을 보유했습니다.
  • 주요 부족: 훗날 금나라를 건국하는 완안부(完顔部)가 생여진에 속했습니다.


생여진은 11세기 말, 완안부의 추장 영가(盈歌)와 그의 조카 우야소(烏雅束) 때부터 세력을 확장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들은 고려와 충돌하기도 했으며, 12세기 초 완안부의 아골타(阿骨打)가 금나라를 건국하는 기반이 되었습니다.

생여진은 만주족의 전신이 되는 부족 중 하나이며, 명나라 시대에는 야인여진(野人女眞) 등으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세기 초 완안부의 아골타(阿骨打)가 금나라를 건국하는 기반이 되었습니다.

생여진은 만주족의 전신이 되는 부족 중 하나이며, 명나라 시대에는 야인여진(野人女眞) 등으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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