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를 드 부르고뉴 (1414년)

1. 개요

샤를 드 부르고뉴(1414년)는 필리프 2세 드 네베르 백작의 아들로, 1415년 아쟁쿠르 전투에서 아버지가 사망한 후 네베르 백작과 루텔 백작 지위를 상속받았다. 어머니 사후에는 부르고뉴 공 필리프 르 봉의 후견을 받았으며, 성년이 된 후에는 프랑스 왕가에 봉사하며 부르고뉴 공작가와 대립했다. 샤를 7세 치세에 노르망디 원정과 기옌 원정에 참여했고, 부르고뉴 공작 샤를 드 샤롤레 백작을 몰아내기 위해 마법을 사용했다는 혐의를 받은 후 프랑스 궁정으로 도망쳐 사망했다. 1456년 마리 달브레와 결혼했으나 적자는 없었고, 첩 요란드 드 롱공과의 사이에서 서녀 아드리엔 드 네베르를 두었다. 1464년 사망 후 동생 장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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