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을수

1. 본문

석을수(石乙水)는 두만강의 지류 중 하나로, 량강도 삼지연시에 있습니다.
역사적 중요성:

• 간도 협약: 1909년 청나라와 일본 제국 사이에 체결된 간도 협약에서 한·청 양국의 경계로 정해졌던 곳입니다.
• 현재 국경: 현재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중화인민공화국이 체결한 조중 변계 조약에 따라 석을수 북쪽의 두만강 상류인 홍토수(紅土水)가 양국의 국경입니다.

• 백두산 동남쪽 대연지봉(大臙脂峰, 2360m) 동쪽 기슭에서 발원합니다.
• 두만강의 원류로, 처음에는 동쪽으로 흐르다가 소홍단수(小紅湍水)와 합류하여 북동쪽으로 흐릅니다.
• 마천령산맥과 함경산맥에서 발원하는 서두수(西頭水), 연면수(延面水), 성천수(城川水) 등 큰 지류들과 합류합니다.

• 두만강은 한국에서 세 번째로 긴 강이며, 중국과 러시아와의 국경을 따라 흐릅니다.
• 간도 협약 당시 일본은 간도에 통감부를 설치하여 간도가 대한제국의 영토임을 인정했었으나, 간도 협약을 통해 간도 지역에 대한 권리를 청나라에 넘겨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