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천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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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문
성경은 다양한 의미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질문하신 의도에 따라 다음과 같이 답변을 드릴 수 있습니다.
1. 천문서로서의 성경 (星鏡):
- 개요: 성경(星鏡)은 조선 철종 12년(1861년)에 남병길이 편찬한 천문서입니다. [1, 2] "별을 비추는 거울"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동양의 기존 천문서에 서양의 천문학적 지식을 보강하여 만들어졌습니다. [1]
- 내용:
- 277좌(座)에 1,369개의 별을 수록하고 있으며, 별의 등급에 따라 구분했습니다. [1]
- 천상열차분야지도에 기록된 별 중 실제 하늘에서 찾을 수 없는 별들을 제외하고, 서양의 지식에 따른 새로운 별과 남반구 별들의 위치를 적도좌표로 제시했습니다. [1]
- 별의 밝기를 등급으로 표시했습니다. [1]
- 천문유초와 달리, 성경은 각 별의 좌표(적도, 경위도) 값을 나열하여 서양 천문학의 영향을 보여줍니다. [1]
- 소장처: 규장각과 국립중앙도서관 등에 소장되어 있습니다. [1]
2. 성경 (聖經) 과 천문학:
- 성경 속 천문학적 내용: 성경은 과학 서적은 아니지만, 천문학적 관점에서 보아도 오류가 없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5]
- 욥기 26장 7절은 "북편 하늘을 허공에 펴시며"라고 기록하여 우주에 빈 공간이 있음을 언급합니다. [3] 현대 과학은 1981년에야 은하계 북편에 거대한 빈 공간(지름 3억 광년)이 존재함을 발견했습니다. [3]
- 이사야 40장 22절은 지구를 "circle of the earth"로 표현하는데, 이는 우주에서 본 지구의 모습과 일치합니다. [7]
- 욥기 38장 31절은 묘성(플레이아데스 성단)과 삼성(오리온 벨트)에 대해 언급하는데, 현대 천문학적 관측 결과와 일치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8] 묘성은 육안으로는 7개의 별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수백 개의 별로 이루어진 산개성단입니다. 삼성은 육안으로는 가까워 보이지만 실제로는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
- 예레미야 33장 22절은 "하늘의 만상을 셀 수 없으며 바다의 모래는 측량할 수 없나니"라고 하여 별의 수가 매우 많음을 나타냅니다. [8]
- 성경과 천문학 관련 서적:
- 예스24, 리디북스 등에서 "성경과 천문학" 관련 서적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4, 6] 이 책들은 성경에 언급된 천문 현상에 대한 해설을 제공하거나, 과학과 종교의 관계에 대한 고찰을 담고 있습니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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