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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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춘복(成春福, 1936년 4월 22일 ~ 2024년 5월 22일)은 대한민국의 시인입니다.
생애 및 경력:

• 1936년 경상북도 상주에서 출생했습니다.
• 성균관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했습니다.
• 1959년 《현대문학》에 〈어항 속에서〉 등을 발표하며 등단했습니다.
• 출판사 편집자로 수십 년간 일했으며, 1980년대 초부터 예술원의 문학 담당 전문위원으로 일했습니다.
• 세계시인대회 조직위원회를 맡아 해외 문학 심포지움을 개최하고 재외동포 2, 3세대들을 위한 국어 교육 및 교육 자료 도서 보내기 운동을 전개했습니다.
• 1998년부터 2000년까지 한국문인협회 제21대 이사장을 지냈습니다.
• 2024년 5월 22일, 향년 88세로 별세했습니다.

• 초기에는 유미주의 스타일의 시를 썼으나, 후기에는 상징주의의 영향을 받아 지적인 서정시를 다수 창작했습니다.
• 50여 년 동안 꾸준히 30여 권에 가까운 시집을 출간했습니다.
• 1970년대까지 발표된 시에는 내면적인 불안과 고통이 두드러졌고, 1980년대부터는 부정적인 감정들이 점차 사라지기 시작했으며, 1990년대 이후 시에서는 지적 서정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 형식을 모색했습니다.

• 시집: 《오지행》(1965), 《공원 파고다》(1965), 《산조》(1970), 《복사꽃제》(1984), 《바깥 세상에 띄우나니》(1985), 《꽃이 띄운 물 마신 듯》(1987), 《네가 없는 이 하루는》(1988), 《마음의 불》, 《봉숭아 꽃물》, 《여든의 하루를 사는 법》(2019) 등

• 월탄문학상 (1966)
• 한국시인협회상 (1986)
• 한국예술문화대상 (1992)
• 펜문학상
• 1996 문학부문 서울시문화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