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실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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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실록(世宗實錄)은 조선 제4대 국왕 세종(재위 1418년 ~ 1450년)의 재위 기간 동안의 역사를 기록한 조선왕조실록입니다. 정식 명칭은 《세종장헌대왕실록(世宗莊憲大王實錄)》이며, 총 163권 154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편년체(編年體, 사건을 연대순으로 기록하는 방식)로 쓰여졌으며, 대한민국의 국보 제151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세종실록은 세종 재위 31년 7개월간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국정 전반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1472년에 3부를 간행했으나 임진왜란으로 인해 전주사고본만 남았습니다. 현재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과 국가기록원에 소장되어 있습니다.
세종실록에는 세종 시대의 주요 사건과 정책, 그리고 다양한 분야의 발전상이 상세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또한, 1454년에 완성된 세종실록에는 부록으로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가 수록되어 있는데, 이는 조선 전기의 지리서로서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조선왕조실록 홈페이지에서 세종실록의 원문을 열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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