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기 자판
"오늘의AI위키"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1. 개요
속기 자판은 여러 키를 동시에 눌러 소리를 표기하는 기계식 키보드이다. 1830년 독일의 카를 드라이스가 종이 띠에 구멍을 뚫는 방식으로 최초의 속기 자판을 제작했으며, 1863년 이탈리아의 안토니오 미켈라 주코가 실용적인 기계를 개발하여 이탈리아 상원에서 사용되었다. 현대의 속기 자판은 마이크로프로세서를 내장하고, 사용자 사전을 활용하여 속기 텍스트를 언어로 변환하며, SD 카드에 작업 내용을 저장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주요 제조사로는 스테노그래프가 있으며, 오픈 소스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도 개발되고 있다. 속기 자판은 키보드 레이아웃과 코드 입력 방식, 속기 이론을 통해 문자를 표기하며, 대한민국에서는 CAS와 소리자바 시스템이 사용된다.
더 읽어볼만한 페이지
속기 자판 | |
---|---|
개요 | |
유형 | 속기용 키보드 또는 코드 키보드 |
용도 | 실시간 속기록, 컴퓨터 속기, 법정 속기, 폐쇄 자막 |
발명가 | Ward Stone Ireland (스테노타이프) Robert Wright (라이트라인) |
날짜 | 1877년 (스테노타이프) 1978년 (라이트라인) |
디자인 및 기능 | |
작동 방식 | 여러 키를 동시에 눌러 음절, 단어 및 구문을 나타내는 코드를 생성 |
키 수 | 일반적으로 22개에서 24개의 키 |
특징 | 소음이 적음 타이핑 속도 향상 가능 |
속도 및 정확성 | |
타이핑 속도 | 숙련된 속기사는 분당 225단어 이상 타이핑 가능 |
정확도 | 높은 정확도 요구, 특히 법정 속기 및 폐쇄 자막 분야 |
사용 분야 | |
법정 속기 | 법정 기록 및 소송 절차 기록 |
방송 | 생방송 프로그램 및 이벤트에 대한 폐쇄 자막 제공 |
청각 장애인 지원 | 실시간 속기록을 통한 접근성 향상 |
회의 및 강연 | 회의록 작성 및 강연 내용 기록 |
장점 | |
높은 속도 | 일반 키보드보다 훨씬 빠른 타이핑 속도 |
실시간 기록 | 발언 내용을 거의 즉시 기록 가능 |
정확성 | 훈련된 속기사는 매우 정확한 기록 제공 |
휴대성 | 일부 모델은 휴대 가능 |
단점 | |
학습 곡선 | 습득하는 데 시간과 노력이 필요함 |
초기 비용 | 장비 및 훈련 비용이 많이 들 수 있음 |
특수 기술 | 속기 기술이 필요하며, 일반적인 타이핑 기술과는 다름 |
기타 | |
관련 직업 | 속기사 법정 속기사 방송 속기사 폐쇄 자막 제작자 |
기술 발전 | 컴퓨터 기술 및 소프트웨어의 발전으로 더욱 효율적인 속기 가능 |
2. 역사
속기 기계는 여러 발명가에 의해 점진적으로 발전해왔다. 1830년 카를 드라이스가 종이 테이프에 구멍을 뚫는 방식의 속기 자판을 처음 제작했고,[3] 1863년 안토니오 미켈라 주코가 만든 기계는 1880년부터 이탈리아 상원에서 실제로 사용되었다. 1913년경 워드 스톤 아일랜드가 오늘날 스테노타이프의 직계 조상 모델을 만들었으며,[5] 이후 "스테노타이프"라는 단어가 사용되기 시작했다.
2. 1. 초창기 속기 기계

최초의 속기 자판은 1830년 독일의 발명가 카를 드라이스에 의해 제작되었는데, 종이 띠에 구멍을 뚫는 방식이었다.[3] 최초의 기계는 1863년 이탈리아의 안토니오 미켈라 주코에 의해 개발되었으며, 실제로 1880년부터 이탈리아 상원에서 사용되었다. 1875년 12월 24일, 존 셀리버고스 자코스는 뉴욕에서 스테노타이프를 발명하고, 타자기 및 표현형 표기법 적용에 대한 특허 번호 175892를 출원했다.[4] 1879년, 마일스 M. 바솔로뮤가 속기 자판을 발명했다. 1909년 마크 그랑장에 의해 프랑스 버전이 제작되었다. 오늘날의 스테노타이프의 직계 조상은 1913년경 워드 스톤 아일랜드에 의해 만들어졌으며,[5] 그 후 "스테노타이프"라는 단어가 그의 기계와 그 후손에 적용되었다.
기록에 남아있는 가장 오래된 스테노타이프는 1830년 독일 발명가 카를 드라이스에 의해 만들어졌다. 하지만 이 당시에는 티커 테이프와 마찬가지로 종이 테이프에 구멍을 뚫어 점의 조합으로 표현했다.[31]
2. 2. 현대 속기 기계의 등장
1909년 마크 그랑장이 프랑스어 버전의 속기 기계를 제작했다.[5] 워드 스톤 아일랜드는 1913년경 오늘날 사용되는 스테노타이프의 직계 조상 모델을 만들었다.[5]3. 현대 하드웨어
현대 속기 자판은 대부분 마이크로프로세서를 포함하고 있으며, 키 감도 조절 기능을 제공한다. 사용자별 사전을 통해 속기 텍스트를 대상 언어로 변환하며, 소형 디스플레이 화면을 갖추고 있다. 또한, SD 카드와 같은 비휘발성 메모리에 하루 분량의 작업을 저장한다. 이러한 기능들은 속기 자판의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데, 학생용 모델은 약 1500USD, 최고급 모델은 약 5000USD에 판매되며, 10~15년 된 중고 기계도 350USD 이상에 거래된다.[6][7]
오픈 스텐노 프로젝트는 Plover를 포함한 무료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를 작성했으며, 속기용 저렴한 오픈 소스 하드웨어를 개발했다.
3. 1. 기술적 특징
현대 속기 자판은 대부분 마이크로프로세서를 포함하고 있으며, 키 감도 조절 기능을 제공한다. 사용자별 사전을 통해 속기 텍스트를 대상 언어로 변환하며, 소형 디스플레이 화면을 갖추고 있다. 또한, SD 카드와 같은 비휘발성 메모리에 하루 분량의 작업을 저장할 수 있다. 이러한 기능들은 속기 자판의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데, 학생용 모델은 약 1500USD, 최고급 모델은 약 5000USD에 판매되며, 10~15년 된 중고 기계도 350USD 이상에 거래된다.[6][7]오픈 스텐노 프로젝트는 Plover를 포함한 무료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저렴한 오픈 소스 하드웨어를 제작했다. Plover 소프트웨어는 NKRO 기능을 갖춘 직선형 배열 자판에서 키 입력을 속기 텍스트로 변환하는 데 사용된다.[8]
3. 2. 주요 제조사
스테노그래프(Stenograph)는 미국 속기 자판 시장의 90% 이상을 점유하는 최대 제조사이다.[9] 스테노그래프의 주요 모델로는 전문가용 Luminex와 학생용 Wave가 있다. 1980년대에는 Xscribe(StenoRAM 라인)와 BaronData(Transcriptor 라인)라는 두 개의 큰 제조사가 있었으나, 스테노그래프가 두 회사를 모두 인수하여 해당 제품 생산을 중단했다.[9]현재 미국의 주요 속기 자판 제조사는 다음과 같다.
3. 3. 오픈 소스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오픈 스텐노 프로젝트[6][7]는 Plover를 포함한 무료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를 작성했으며, 속기용 저렴한 오픈 소스 하드웨어를 개발했다. Plover 소프트웨어는 NKRO 기능을 갖춘 직선형 배열 자판을 선호하며, 모든 최신 자판에서 키 입력을 속기 텍스트로 변환한다.[8]많은 속기 애호가들이 오픈 소스 속기 소프트웨어인 플로버(Plover)를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키보드를 제작하고 판매하고 있다.[7] 이러한 키보드 대부분은 100USD에서 200USD 사이이며, 사용자가 플로버를 통해 컴퓨터에서 속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판매업체는 다음과 같다.
- g Heavy Industries[16] (조지)(Georgi)
- Nolltronics[17] (에코스테노)(EcoSteno)
- SOFT/HRUF[18] (스플리토그래피)(Splitography)
- StenoKeyboards[19] (유니)(The Uni)
- Stenomod[20] (타이니모드)(TinyMod)
- Stenography Store[21] (스타보드)(Starboard)

4. 키보드 레이아웃
속기 자판은 키보드의 일종으로, 일반 키보드와 다른 배열을 가지고 있다. 미국의 속기 자판 키보드 레이아웃은 오른쪽 그림과 같다.
왼손 손가락은 별표(*) 왼쪽의 두 주요 키 행 사이에 놓인다. 새끼손가락은 "S"에, 집게손가락은 "H" 및 "R"에 위치한다. 이 손가락들은 첫 자음을 생성하는 데 사용된다. 오른손 손가락은 별표 오른쪽의 해당 위치에 놓인다. 집게손가락은 "FR"에, 새끼손가락은 "TS"에 위치하며, 마지막 자음을 입력하는 데 사용된다. 엄지손가락은 모음을 생성한다.
숫자를 입력하려면, 사용자는 다른 키와 동시에 키보드 상단의 숫자 막대를 누른다. 이는 QWERTY 기반 키보드의 Shift 키와 매우 유사하다. 숫자들은 문자처럼 코드로 입력될 수 있다. 예를들어 숫자 막대와 SP P를 눌러 한 번의 스트로크로 137을 입력할 수 있지만, 731을 쓰려면 세 번의 별도 스트로크가 필요하다. 많은 법원 속기사 및 속기 캡션 제작자는 숫자 막대를 사용하지 않고 음성적으로 숫자를 표기한다.
다양한 소리를 만들기 위해 문자를 결합하는 다양한 규칙 세트가 있으며, 이를 '''이론'''이라고 한다.[22] 법원 속기사마다 업무에 다른 이론을 사용하며, 역사적으로 속기사들은 종종 즉석에서 "약어"를 만들었다. 때로는 이론을 혼합하여 한 속기사가 다른 속기사의 노트를 읽는 것을 어렵게 만들 수 있었다. 그러나 현재는 표준화된 사전을 사용한 컴퓨터 번역이 주로 사용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생들과 속기사들이 자신의 약어를 만드는 것은 드문 일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