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친왕 (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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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친왕(醇親王)은 청나라 황실의 작위로, 여러 명의 순친왕이 존재합니다. 다음은 주요 순친왕과 그들에 대한 정보입니다.
1대 순친왕: 혁현(奕譞) (1840-1891)

• 도광제의 7남이자, 함풍제의 이복동생입니다.
• 광서제의 친부이며, 선통제의 조부입니다.
• 서태후의 여동생과 결혼했습니다.
• 시호는 '현(賢)'으로, 순현친왕(醇賢親王)으로 불립니다.

• 혁현의 다섯째 아들이자, 광서제의 이복동생입니다.
• 선통제 푸이의 아버지이며, 청나라 말기에 섭정을 맡았습니다.
• 의화단 사건 이후 독일에 사죄사로 파견되기도 했습니다.
• 흠정 헌법 대강(欽定憲法大綱) 제정을 주관했습니다.
• 청나라 멸망 이후, 만주국에 협력하지 않았습니다.

• 순도친왕(淳度親王) 윤우(胤祐): 강희제의 7남으로, 시호는 '도(度)'입니다. 세습친왕은 아니었습니다.

• 베이징에 위치한 순친왕의 저택입니다.
• 원래 명주(明珠)의 저택이었으나, 이후 순친왕에게 하사되었습니다.
• 광서제가 태어난 곳이기도 하며, 이후 '잠룡저(潛龍邸)'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 새로운 순친왕부는 십찰해(什刹海) 후안(後岸)에 지어졌으며, '북부(北府)'라고 불렸습니다.
• 현재는 송경령 고택(宋庆龄故居)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 순친왕부는 두 명의 황제(광서제, 선통제)와 한 명의 섭정왕(재풍)을 배출한 곳입니다.
• 순친왕 가문은 청나라 말기 가장 유력한 황족 가문 중 하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