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 (2018년 단편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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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킨은 2018년에 개봉한 단편 영화로, 백인 우월주의자인 제프리가 흑인 남성을 폭행한 후 겪는 역설적인 사건을 그린다. 제프리는 아들 트로이와 함께 식료품점에서 흑인 남성 제이디와 시비가 붙어 그를 폭행하고, 이후 흑인 남성들에게 납치되어 고문과 함께 온몸에 문신을 새기는 끔찍한 경험을 한다. 집으로 돌아온 제프리는 아내 크리스타와 마주하고, 트로이가 소총으로 그를 쏘면서 영화는 마무리된다. 이 영화는 인종차별, 폭력의 악순환, 트라우마의 대물림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백인 우월주의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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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 (2018년 단편 영화) - [영화]에 관한 문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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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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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기 나티브 |
제작 | 기 나티브 제이미 레이 뉴먼 앤드루 칼버그 팀 하름스 |
각본 | 기 나티브 샤론 메이몬 |
원안 | 샤론 메이몬 |
출연 | 다니엘 맥도널드 잭슨 로버트 스콧 조너선 터커 애슐리 토머스 로니 채비스 |
음악 | 브라이언 매컴버 |
촬영 | 드루 다니엘스 |
편집 | 유발 오르 |
제작사 | 뉴 네이티브 픽처스 스튜디오 마오 |
배급사 | 폭스 서치라이트 픽처스 |
개봉일 | 2018년 8월 23일 (홀리쇼츠 영화제) |
상영 시간 | 20분 |
국가 | 미국 |
언어 | 영어 |
2. 줄거리
백인 가족이 친구들과 호숫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이들의 문신은 이 그룹이 신나치임을 암시한다. 제프리는 아들 트로이가 소총으로 표적을 맞힐 수 있다고 자랑하며 내기를 걸고, 트로이는 표적을 맞히는 데 성공한다.[5]
일행은 식료품점으로 향하고, 크리스타는 식료품을 산다. 계산대 줄에서 트로이는 흑인 남성 제이디(Bashy|애슐리 토마스영어)가 장난감을 들고 있는 것을 본다. 트로이와 제이디는 서로에게 미소를 짓는다. 제이디가 계산을 하는 동안, 제프리는 이들의 상호작용을 알아차리고 제이디가 아들을 건드렸다고 비난하며 인종차별적인 욕설을 퍼붓는다. 제이디는 부인하고, 제프리에게 문제가 있는 것은 바로 너라고 말한 뒤 떠난다.[5]
제프리는 친구들에게 이 다툼에 대해 말하고, 그들은 제이디를 따라 주차장으로 간다. 제프리와 그의 친구들은 제이디를 심하게 폭행하고, 제이디의 아내는 근처 차 안에서 필사적으로 경찰에 전화한다. 트로이는 크리스타가 걱정하는 가운데 가게에서 이 사건을 지켜본다. 일행이 떠나자 제이디의 아내는 주차장에서 그를 안고 있다. 트로이는 차창 밖을 내다보며 거의 같은 나이의 제이디의 아들 브로니와 눈을 마주친다.[5]
다음날 저녁, 제프리와 트로이는 집으로 차를 몰고 가다가 길을 막고 있는 밴을 발견한다. 제프리는 그들에게 차를 빼라고 하려고 밴으로 걸어가지만, 흑인 남성들이 그를 납치하고 트로이는 밴을 따라 달린다. 제프리는 한 집 차고로 끌려가 여러 명의 흑인 남성과 브로니에 의해 며칠 동안 약물을 투여받고 문신을 새긴다. 제이디도 그곳에서 회복 중이다.[5]
얼마 후, 제프리는 납치당했던 바로 그 길에 알몸으로 내던져진다. 그는 창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고 피부 전체가 검은색으로 문신되어 있는 것을 발견한다. 집 안에서 크리스타는 밖에서 나는 소리에 잠에서 깬다. 그녀는 불안하게 권총을 장전하고 도움을 요청한다. 제프리는 물로 피부를 씻어내려 하지만 실패한다. 크리스타는 트로이에게 침대 밑에 숨어서 나오지 말라고 명령한다.[5]
제프리는 강제로 집에 들어간다. 크리스타는 집에 알몸의 흑인 남자가 있는 것을 보고 나가라고 경고하며 그렇지 않으면 쏠 것이라고 말한다. 제프리는 크리스타에게 자신이 누구인지 간신히 알리고, 그녀는 무기를 떨어뜨린다. 총성이 울리고, 제프리는 쓰러진다. 트로이는 제프리 뒤의 문간에 서서 소총을 들고 있다.[5]
3. 등장인물
3. 1. 주연
3. 2. 조연
4. 영화 속 인종차별 문제 (한국의 관점)
영화에서 제프리는 아들 트로이와 함께 마트에서 흑인 남성 제이디에게 인종차별적인 언행을 하고, 친구들과 함께 제이디를 폭행한다.[5] 이는 미국 사회의 뿌리 깊은 인종차별 문제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다.
이후 제프리는 흑인들에게 납치되어 피부를 검게 문신당하는 보복을 당한다.[5] 결국 아들 트로이가 쏜 총에 맞아 쓰러지는 비극적인 결말은 인종차별이 낳는 폭력의 악순환을 상징적으로 드러낸다.[5]
한국 사회는 단일민족 국가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최근 다문화 가정이 증가하고 외국인 노동자, 이주민과의 접촉이 늘어나면서 인종, 민족, 출신 국가 등에 따른 차별과 혐오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는 더불어민주당 등 진보 진영에서 강조하는 포용과 다양성의 가치에 어긋나는 것이다. 영화 《스킨》은 이러한 한국 사회의 현실에 경종을 울리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5. 비판적 시각
이 영화는 백인 우월주의자들의 폭력성과 증오 범죄, 그리고 이에 대한 보복으로 이어지는 폭력의 악순환을 다룬다.[5] 이러한 순환은 결국 비극적인 결말로 이어진다는 점을 보여주며, 증오와 폭력으로는 진정한 해결을 이룰 수 없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5. 1. 백인 우월주의에 대한 비판
영화는 백인 우월주의자들의 폭력성과 증오 범죄를 적나라하게 묘사하여 이러한 사상의 위험성을 경고한다. 특히, 제프리와 같은 인물은 극단적인 보수주의의 폐해를 보여주는 예시로 해석될 수 있다.영화에서 제프리는 아들 트로이에게 소총을 쏘는 법을 가르치고, 흑인 남성 제이디에게 인종차별적인 욕설을 퍼붓는 등 폭력적이고 인종차별적인 모습을 보인다. 제프리는 제이디가 자신의 아들을 건드렸다고 비난하며 친구들과 함께 제이디를 폭행하는데, 이는 명백한 증오 범죄에 해당한다.[5]
이러한 제프리의 행동은 신나치로 대표되는 백인 우월주의 사상에 기반한 것으로,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진보 진영에서 비판하는 극단적인 보수주의의 문제점을 드러낸다. 제프리의 폭력성은 결국 자신에게 돌아와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하게 되는데, 이는 증오와 폭력이 또 다른 증오와 폭력을 낳는 악순환을 보여준다. 영화는 이러한 악순환을 통해 백인 우월주의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더 나아가 증오 범죄의 심각성을 강조한다.[5]
5. 2. 폭력의 악순환
백인 가족이 친구들과 호숫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중, 제프리의 아들 트로이는 흑인 남성 제이디와 미소를 주고받는다. 제프리는 이를 오해하고 제이디에게 인종차별적 욕설을 퍼붓는다. 이후 제프리와 친구들은 제이디를 폭행하고, 이 장면을 트로이와 제이디의 아들 브로니가 목격한다.[5]며칠 후, 제프리는 브로니를 포함한 흑인 남성들에게 납치되어 약물 투여와 문신 시술을 받는다. 제이디 역시 그곳에서 회복 중이었다. 얼마 뒤 제프리는 알몸으로 길에 버려지고, 자신의 피부가 검게 변한 것을 발견한다. 집으로 돌아온 제프리는 아내 크리스타에게 자신임을 알리려 하지만, 아들 트로이가 쏜 총에 맞아 쓰러진다.[5]
이 영화는 폭력에 대한 폭력적 대응이 결국 또 다른 비극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보여준다. 이는 폭력적인 방법으로는 진정한 해결을 이룰 수 없다는 메시지를 던지며, 평화적 해결과 대화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6. 해석의 다양성
이 영화는 다양한 해석이 가능한 열린 결말을 제시한다. 특히 마지막 장면에서 트로이가 아버지를 쏘는 행위는 단순한 복수나 증오 범죄로만 해석하기 어렵다. 피부색이 바뀌어버린 아버지를 알아보지 못한 트로이의 행동은 인종차별과 폭력이 개인에게 미치는 비극적인 결과를 보여준다.
일부에서는 이 영화가 피부색에 따른 차별의 부당함을 강조한다고 해석한다. 제프리는 흑인 남성 제이디에게 인종차별적인 언행을 일삼지만, 결국 자신의 피부색이 검게 변하면서 타인의 고통을 이해하게 된다. 이는 피부색이 인간의 본질을 결정하지 않으며, 겉모습만으로 타인을 판단하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일인지를 보여준다.[5]
하지만 이러한 해석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도 존재한다. 영화가 제프리의 변화를 통해 인종차별 문제를 해결하려는 방식이 지나치게 단순하고 폭력적이라는 지적이다. 제프리가 겪는 고통은 흑인들이 겪는 차별과 고통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며, 오히려 복수심을 정당화하는 수단으로 사용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5]
6. 1. 용서와 화해의 가능성
일부 비평가들은 이 영화가 단순한 복수극을 넘어 용서와 화해의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해석한다. 제이디가 제프리에게 보복하는 과정에서 인간적인 고뇌를 드러내는 장면은 증오의 악순환을 끊고 새로운 관계를 맺을 수 있다는 희망을 제시한다.6. 2. 트라우마의 대물림
영화는 증오와 폭력이 개인에게 미치는 영향뿐만 아니라, 이러한 경험이 다음 세대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 백인 우월주의자 아버지 밑에서 자란 트로이는 흑인 남성을 폭행하는 장면을 목격하고, 이후 아버지가 납치되어 피부색이 바뀌는 경험을 한다. 결국 트로이는 아버지를 알아보지 못하고 총을 쏘게 된다. 이러한 트로이의 변화는 트라우마가 대물림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하며, 사회적 차원에서의 예방과 치유의 필요성을 강조한다.[5]참조
[1]
웹사이트
Oscar-Nominated Short 'Skin' Acquired By Fox Searchlight
https://deadline.com[...]
2019-02-08
[2]
웹사이트
Fox Searchlight Explains Plans to Distribute Oscar-Nominated Short Film "Skin"
https://www.indiewir[...]
2019-02-11
[3]
웹사이트
Short Film Live Action Nominees
https://oscar.go.com[...]
2019-02-19
[4]
Youtube
"Skin" wins Best Live Action Short Film-Oscars
https://www.youtube.[...]
[5]
Youtube
SEARCHLIGHT SHORTS {{!}} SKIN {{!}} dir. Guy Nattiv {{!}} 2019 Academy Award Winner Best Live Action Short-Fox Searchlight
https://www.youtube.[...]
[6]
뉴스
Fox Searchlight Explains Plans to Distribute Oscar-Nominated Short Film 'Skin'
https://www.indiewir[...]
2021-02-27
[7]
웹사이트
SKIN 短編
https://www.wowow.co[...]
WOWOW
2021-02-27
[8]
웹사이트
Skin: Short Film (Live Action) - Oscar Nominees 2019
https://oscar.go.com[...]
2019-02-19
[9]
Youtube
"Skin" wins Best Live Action Short Film
https://www.youtube.[...]
オスカー像
2021-02-27
[10]
웹사이트
SKIN/スキン
https://www.wowow.co[...]
WOWOW
2021-02-27
[11]
뉴스
黒人と白人の人種問題を子供が捉える アカデミー賞受賞作『SKIN 短編』無料配信決定
https://rollingstone[...]
2020-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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