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오이도 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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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오이도 유적은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에 위치한 유적으로, 신석기 시대부터 통일신라 시대까지의 생활상을 보여주는 중요한 유적입니다.
주요 내용:

• 위치: 원래는 본토 해안에서 약 4km 떨어진 섬이었으나, 일제 강점기 염전 개발과 시화공단 조성으로 육지화되었습니다.
• 시대: 신석기 시대 (기원전 3500~3000년경) 조개더미(패총) 유적이 주를 이루며, 통일신라 시대 주거지 유구도 발견되었습니다.
• 유물: 조개더미, 주거지, 토기, 석기, 어망추 등 다양한 유물이 출토되어 당시의 사회, 경제, 문화를 연구하는 데 중요한 자료를 제공합니다.
• 의의: 서해안 지역의 대표적인 신석기 시대 유적으로, 조개더미가 밀집 분포하고 있습니다. 통일신라 시대 주거지는 오이도 지역에서 처음 확인된 것으로, 주거 형식 및 온돌 발전 과정을 이해하는 데 학술적 가치가 큽니다.
• 사적 지정: 2002년 4월 1일 대한민국의 사적 제441호로 지정되었습니다.
• 오이도 선사유적공원: 오이도 유적의 보존과 활용을 위해 조성된 공원으로, 2018년 4월 10일에 개장했습니다. 선사 체험 마을, 야영 마을, 패총 전시관, 전망대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 오이도박물관: 시흥시는 오이도 유적의 가치를 알리고 보존하기 위해 오이도박물관을 건립했습니다. (2016년 8월 착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