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수절

1. 본문

식수절(植樹節)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 나무 심기를 장려하기 위해 지정한 공휴일입니다. 3월 2일입니다.
식수절의 역사:

• 1946년 4월 6일: 김일성이 문수봉에 나무를 심은 것을 기념하여 4월 6일을 식수절로 처음 지정했습니다.
• 1971년: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으로 4월 6일이 식수절로 공식 지정되었습니다.
• 1999년: 1946년 3월 2일 김일성이 김정숙, 김정일과 함께 모란봉에 올라 산에 나무를 심도록 교시를 내린 것을 토대로 3월 2일로 변경되었습니다.
• 2023년: 3월 14일로 다시 변경되었다는 보도가 있었으나, 현재는 3월 2일로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 북한에서는 식수절을 통해 "산림 조성은 모든 산을 쓸모 있는 황금산, 보물산으로 만들어 조국 강산을 인민의 낙원으로 전변시키기 위한 정치적 사업"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 나무 심기를 통해 국토를 가꾸고, 자연을 보호하며, 인민들에게 애국심을 고취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 식수절에는 각 도, 시, 군 등에서 기관, 기업, 단체별로 궐기모임을 열고 전국적으로 나무 심기를 진행합니다.
• 김정은 국무위원장도 직접 나무를 심는 행사에 참여하기도 합니다.

• 대한민국의 식목일은 4월 5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