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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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도(新侍島)는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신시도리에 속하는 섬입니다. 고군산군도에서 가장 넓은 섬으로 면적은 4.25 km², 해안선 길이는 16.5 km입니다. 2010년 새만금 방조제가 완공되면서 육지와 연결되었습니다.
역사:

• 신라 시대에는 심리(深里) 또는 신치(新峙)로 불렸습니다.
• 일제 강점기에 신시도로 개칭되었습니다.
• 신라 시대의 대학자 최치원이 잠시 머물렀던 곳으로, 월영봉(198m)에 단을 쌓고 글을 읽었다는 전설이 전해집니다. 그 소리가 중국까지 들렸다고 합니다.
• 한국 유학의 대학자 전간제(1841-1922) 선생이 흥학계를 조직하여 한학을 가르쳤던 곳이기도 합니다.

• 섬의 동쪽에는 월영봉, 북서쪽에는 대각산(187.2m)이 있습니다.
• 새만금 방조제로 육지와 연결되어 있으며, 방조제의 부안 방향에는 신시배수갑문이 있습니다.
• 주요 농작물: 쌀, 고구마, 양파
• 어획물: 멸치, 바지락, 주꾸미, 김 양식업 활발
• 남서쪽 해안에는 소규모 염전도 있습니다.

• 신시도 초등학교
• 고운 최치원 신당터
• 신시도 어촌체험마을
• 미니 해수욕장
• 국립 신시도 자연휴양림
• 대각산 전망대 (2004년 건립): 선유8경 등 서해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 월영봉
• 고군산대교: 무녀도, 선유도와 연결됩니다.

• 새만금 방조제와 고군산군도의 주요 섬들(신시도, 무녀도, 선유도, 장자도)을 연결하는 고군산로가 개통되어 차량으로 접근 가능합니다. (2016년 7월 5일 부분 개통, 2017년 12월 28일 완전 개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