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 블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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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블루스는 1986년 결성된 대한민국의 록/블루스 음악 그룹입니다. 기타리스트 엄인호를 중심으로 결성되었으며, 가요와 블루스를 접목한 음악을 추구했습니다.
결성 및 활동:

• 1986년 4월, 신촌의 라이브 클럽 '레드 제플린'에서 엄인호, 이정선(기타), 김현식, 한영애, 정서용(보컬) 등이 모여 결성했습니다.
• 밴드명은 엄인호가 신촌에 살아서 그렇게 지었다고 합니다.
• 초기에는 밴드보다는 느슨한 공동체 형태의 그룹으로, 여러 객원 보컬들을 기용하여 다양한 음악적 색채를 표현했습니다. (김동환, 김형철, 박인수, 정경화, 이은미, 강허달림 등)
• 1988년 데뷔 앨범 "신촌 Blues"는 뛰어난 완성도로 호평을 받았으며, '그대 없는 거리', '아쉬움', '봄비' 등이 히트했습니다.
• 1989년 2집 "신촌 Blues II"에서는 김현식이 부른 "골목길"이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 2집 이후 이정선이 탈퇴하고, 엄인호를 중심으로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 현재는 엄인호와 비정규 구성원들이 함께 카페 '블루버드'에서 정기적으로 연주하고 있습니다.

• 가요와 블루스, 록 음악을 접목하여 세련된 음악을 추구했습니다.
• 엄인호는 '한국의 블루스'를 추구하며 가요적인 접근과 블루스의 무게감을 잃지 않은 음악을 선보였습니다.
• 대표곡으로는 '그대 없는 거리', '아쉬움', '골목길', '바람인가', '봄비', '이별의 종착역' 등이 있습니다.

• 1집 - 신촌 Blues (1988)
• 2집 - 황혼 (1989)
• 3집 - 이별의 종착역 (1990)
• 4집 - Rainy Day Blues (1992)
• 5집 - 신촌블루스 Collection (1997)
• 6집 - 신촌 Blues Revival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