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MRT 크로스아일랜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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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MRT 크로스아일랜드선(Cross Island Line, CRL)은 싱가포르의 8번째 MRT 노선으로, 연녹색을 노선색으로 사용합니다. 현재 계획으로는 싱가포르의 마지막 MRT 노선이 될 예정입니다.
주요 특징:

• 노선: 동부 창이(Changi)에서 시작하여 로양(Loyang), 파시르리스(Pasir Ris), 하우강(Hougang), 세랑군노스(Serangoon North), 앙모키오(Ang Mo Kio), 신밍(Sin Ming), 부킷티마(Bukit Timah), 클레멘티(Clementi), 웨스트코스트(West Coast)를 거쳐 주롱 산업단지(Jurong Industrial Estate)까지 연결됩니다. 파시르리스에서는 풍골(Punggol)까지 지선이 분기됩니다.
• 길이: 50km가 넘는 완전 지하 노선으로, 2040년대에 완전 개통되면 싱가포르에서 가장 긴 MRT 노선이 될 예정입니다.
• 역: 약 27개의 역이 설치될 예정입니다.
• 목적: 주롱 호수 지구(Jurong Lake District)와 풍골 디지털 지구(Punggol Digital District)를 포함한 주요 허브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동서 노선(East West Line)의 혼잡을 완화하는 대체 노선 역할을 합니다.

• 1단계: 2019년에 선형 및 역이 확정되었으며, 2030년 개통을 목표로 건설 중입니다.
• 풍골 지선: 2020년에 확정되었으며, 2031년 완공될 예정입니다.
• 2단계: 2022년에 완료되었습니다.
• 3단계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 일부 자연 보호 단체는 중앙 집수 자연 보호 구역(Central Catchment Nature Reserve, CCNR)을 통과하는 노선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지만, 정부는 출퇴근 시간, 경제적 요인, 장기적인 에너지 소비 등을 고려하여 2019년에 기존 노선을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 완전 개통 시 하루 100만 명 이상의 승객을 수송할 것으로 예상되며, 총 비용은 약 407억 싱가포르 달러로 추정됩니다.
•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크로스 아일랜드 라인의 일부 구간(CR112 프로젝트)을 수주하여 2021년 3월에 착공, 2029년 12월 준공 예정으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