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하 (밈)

1. 본문

싱하 밈은 2000년대 중반 디시인사이드에서 유행했던 밈입니다.
기원 및 유행:

• 싱하라는 닉네임을 가진 유저가 디시인사이드 스타크래프트 갤러리 등에서 활동하며 사용했습니다.
• 이 유저는 이소룡의 영화 '용쟁호투'에서 이소룡이 짓는 분노한 표정의 사진을 주로 사용했습니다.
• "형왔다!!!", "10초 준다", "존내 맞는거다" 등의 문구를 사용하며, 주로 밤늦게까지 게임을 하는 사람들을 혼내는 콘셉트로 글을 올렸습니다.
• 이러한 글과 사진이 인기를 끌면서 '싱하형'이라는 밈으로 발전했습니다.

• 원래 '싱하'는 태국어로 '사자'를 의미합니다. 태국의 맥주 브랜드 이름이기도 합니다.
• 디시인사이드에서 밈으로 사용될 때는 '싱하'라는 닉네임을 가진 유저, 또는 그 유저가 사용한 이소룡의 사진, 특유의 말투 등을 통칭합니다.

• 싱하 밈은 디시인사이드를 넘어 다양한 인터넷 커뮤니티와 현실에서도 널리 사용되며 유행했습니다.
• 이소룡의 표정 사진과 "10초 준다" 등의 문구는 패러디되거나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되었습니다.

• 시간이 흐르면서 싱하 밈의 인기는 사그라들었지만, 여전히 인터넷 밈의 고전 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 최근에는 인터넷 밈의 역사를 다루는 책에서 '싱하형' 밈이 언급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