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나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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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나눔재단은 아산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주의 10주기를 기념하여 2011년 10월에 출범한 공익 재단이다. 현대중공업 대주주인 정몽준 등 현대 인사들과 그룹들이 재산을 기부하여 만들어졌다. 11개의 범 현대 계열사들과 9명의 총수 일가가 2011년 8월 16일 기자회견을 열고 출범 의사를 밝혔다. 이사장은 정남이, 명예 이사장은 정몽준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청소년 기업가정신 확산, 청년 창업 지원, 사회 혁신가 양성, 혁신 생태계 조성 등이 있다. 과거에는 아산서원을 운영하기도 했다. 아산나눔재단은 국내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미국 진출 지원을 위해 실리콘밸리 거점 '마루SF'의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아산나눔재단 건물은 선과 면으로 이루어져 기하학적인 격자 그리드가 주는 건물의 비례감으로 인해 강인함이 느껴지는 건물로, 청년 기업가 교육과 균등한 기회 제공을 통해 미래 청년 기업가를 육성하고자 하는 재단의 비전과 운영 원칙을 상징한다.

아산나눔재단은 국내 스타트업의 실제 고민을 담은 케이스 스터디인 "아산 기업가정신 리뷰(AER)"를 발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