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폰소 베아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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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폰소 베아토(Affonso Beato, ASC, ABC)는 1941년 7월 13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태어난 브라질 출신의 촬영 감독입니다. 그는 국제적으로 매우 성공적인 경력을 쌓았으며, 브라질 촬영 감독 협회(Brazilian Cinematography Association) 회장을 역임했습니다. 또한 미국 촬영 감독 협회(American Society of Cinematographers)와 미국 아카데미(American Academy of Arts and Sciences)의 회원이기도 합니다.

아폰소 베아토는 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하여 뛰어난 미학적 감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는 촬영 감독으로 데뷔한 후, 첫 장편 영화인 Antonio das Mortes (1969)가 칸 영화제에 초청되어 황금카메라 상을 수상하면서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그는 뉴욕으로 이주하여 짐 맥브라이드 감독과 오랜 기간 협업했으며, 이후 스페인의 명감독 페드로 알모도바르와 함께 <내 어머니의 모든 것>, <라이브 플레시>, <플라워 오브 마이 시크릿> 등의 작품을 촬영했습니다. <내 어머니의 모든 것>은 1999년 아카데미 외국어 영화상을 수상했습니다.

그의 대표작으로는 알모도바르 감독의 영화 외에도 <고스트 월드>, <더 퀸>, <다크 워터>, <그래이트 볼 오브 파이어> 등이 있습니다.

현재는 캘리포니아 베니스에 거주하며, 미국 아카데미, 미국 촬영감독 협회, 브라질 촬영감독 협회 등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아트센터 칼리지 오브 디자인 영화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으며, 2018년 Variety 잡지에서 선정한 미국 최고의 영화 학교 교수진 중 한 명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그는 산타모니카 비행 협회 회원으로 경비행기 조종을 즐기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