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지 (조선)

1. 본문

안지(安止)는 조선 전기의 문신으로, 본관은 탐진(耽津), 자는 자행(子行), 호는 고은(皐隱)입니다.
생애 및 활동:

• 1377년(또는 1384년) 출생 ~ 1464년 사망
• 1414년(태종 14년) 문과 급제, 성균관박사 임명
• 1416년 문과 중시 급제, 예문관 수찬, 제학 등 역임
• 1445년(세종 27년) 공조참판으로 권제, 정인지 등과 함께 "용비어천가"를 지어 바침
• 호조참판으로 정조사가 되어 명나라 방문
• 집현전부제학, 이조참판, 공조판서 역임
• 1449년(세종 31년) 『고려사』 개찬 과정에서 내용을 줄이고 누락시킨 문제로 고신을 빼앗김
• 1452년(문종 2년) 고신 회복
• 1455년(단종 3년) 지중추원사, 영중추원사 봉조청 역임
• 김제시 용지면 안촌 마을에서 만년 보냄

• "용비어천가" 찬술에 참여
• 『고려사』 개찬 과정에 참여
• 문장을 잘 짓고 해서(楷書)에 능함
• 세종의 명으로 태종을 위해 『금자법화경(金字法華經)』 필사
• 『고은선생문집』에 시문 일부 전해짐

• 전라북도 김제시 용지면 예촌리 한절마을에 묘소 위치
• 경산의 조곡서원(早谷書院)에 제향
• 시호는 문정(文靖)
• 매년 음력 3월 4일 후손들이 시제 및 고은교(皐隱橋) 답교(踏橋) 행사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