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근 김씨

1. 본문

양근 김씨(楊根 金氏)는 경기도 양평군을 관향으로 하는 한국의 성씨입니다. 시조는 김인찬(金仁贊)으로, 본래 김녕 김씨(金寧 金氏)였으나 조선 태조 이성계를 도와 좌명일등공신(左命一等功臣)으로 익화군(益和君)에 봉해지고 양근(현재의 양평군)을 식읍(食邑)으로 하사받아 양근을 본관으로 하였습니다.
시조 및 유래

• 시조: 김인찬(金仁贊)
• 자는 의지, 호는 의암, 시호는 충민입니다.
• 신라 경순왕의 넷째 아들 대안군(大安君) 김은열(金殷說)의 후손입니다.
• 태조 이성계를 도와 조선 건국에 공을 세워 좌명일등공신, 의정부 좌찬성, 익화군에 봉해졌습니다.
• 양근(楊根)을 식읍으로 하사받아 후손들이 김녕 김씨에서 분관하여 양근을 본관으로 삼았습니다.
• 분관: 김녕 김씨에서 분관

• 김귀룡(金貴龍): 김인찬의 아들. 상장군(上將軍)과 의금부사(義禁府事)를 지내고 영화군(寧和君)에 봉해졌습니다. 후손들은 영화군파(寧和君派)라고 합니다.
• 김근(金謹): 9세손. 통훈대부(通訓大夫) 사복시정(司僕侍正)을 지냈으며, 후손들은 시정공파(侍正公派)라고 합니다.

• 양근(楊根)은 현재 경기도 양평군 일대의 옛 지명입니다.
• 삼국시대에는 거사참현(去斯站縣), 항양현(恒陽縣), 양근현(楊斤縣) 등으로 불렸습니다.
• 1908년 지평군(砥平郡)과 합쳐 양평군(楊平郡)이 되었습니다.
• 1979년 양평면(楊平面)이 양평읍(楊平邑)으로 승격되었습니다.

• 조선시대에 과거 급제자 10명을 배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