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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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조장(釀造場)은 술, 장, 젓갈, 식초 등을 만드는 곳을 의미합니다. 좁은 의미로는 술을 만드는 곳, 즉 주조장을 뜻하며, 영어 단어 'brewery'의 번역어로도 자주 사용됩니다.
양조장의 역사:

• 전통적으로 양조는 곡식을 균으로 발효시켜 술, 장, 젓갈 등을 만드는 것을 의미했습니다.
• 1980년대에는 맥주와 소주에 밀려 양조장의 수가 급격히 줄었으나, 2009년 막걸리 열풍 등 전통주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다시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 현재 충북 진천 덕산양조장, 경기 양평 지평양조장, 경북 문경 가은양조장 등은 역사적, 문화적, 건축적 가치를 인정받아 등록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지역의 우수 양조장을 선정하여 제조에서 관광, 체험까지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2013년에 시작하여 2022년까지 총 50개의 양조장이 선정되었으며, 2022년에는 인천 강화군의 금풍양조, 경기 오산시의 오산양조, 충북 영동군의 산막 와이너리, 경남 창원의 양조장 등이 선정되었습니다.

• 청와대 만찬주로 선정된 신평양조장과 같은 유명 양조장도 있습니다.
• 두루미양조장처럼 특정 지역(철원)의 특색을 살린 양조장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