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전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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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연구전산망은 1980년대 대한민국 정부가 정보화 사회 기반 조성을 목표로 추진한 국가 5대 기간전산망 구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작되었다. 교육연구망 구축 사업을 통해 초고속 슈퍼컴퓨터 도입, 과학기술 데이터베이스 구축, 국내외 고속 백본망 구축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으며, 초기 한국 인터넷 기술 및 서비스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1990년 과학기술처와 KIST 시스템공학연구소는 슈퍼컴퓨터, 과학기술정보 인프라, 인터넷 기반 국가연구전산망을 구축하고 선도 서비스를 제공하여 한국 인터넷 확산에 기여했다. 2000년대 이후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을 중심으로 슈퍼컴퓨팅, 과학기술정보 인프라, 국가 그리드 및 e-Science 인프라를 연계하여 발전시켰으며, 글로벌 협업 연구망인 GLORIAD의 핵심 멤버로 참여하여 글로벌 연구전산망 강국으로 부상했다.
1980년대 정부는 정권의 당위성과 개혁을 명분으로 금융실명제, 연구기관 통폐합 등 여러 정책을 추진함과 동시에, 정보화 사회 기반 조성을 목표로 하였다. 이는 국가 전체의 정보산업 육성을 위한 핵심 과제로, 작고 효율적인 정부 실현 및 정보 서비스 확산을 목표로 하였다. 이를 위해 청와대 비서실 주도로 국가 5대 기간전산망 구축 프로젝트가 기획되었다.
1988년, 국가 연구전산망구축 사업이 착수되어 서울-대덕연구단지 중심 TCP/IP 기반 네트워크 인터넷 서비스가 개시되었다. 고성능SUN4-370/390시스템의 메일/라우터 서버(서울: 노드명”Gaya”, 대덕: 노드명 “Garam”)가 개통되어 시범적 인터넷 서비스 운영이 시작되었고, 국내 최초 슈퍼컴퓨터(1호기)도입(1988.9, Cray2S 4/128, 성능 세계 5위권)에 따라 연구망 연계 서비스가 개시되었다.
2. 추진 배경 및 현황
국가 5대 기간전산망은 행정전산망, 금융전산망, 교육연구망, 국방망, 보안망으로 구성되며, 각 망의 구축뿐만 아니라 국산 주전산기 및 서비스 개발을 통해 백본망에 통합하는 종합적인 프로젝트였다. 이 중 교육연구망 구축 사업은 과학기술처가 주관기관으로, KIST 부설 시스템공학연구소가 전담사업기관으로 지정되었다. 이는 시스템공학연구소가 국가과학기술용 대형 컴퓨터와 전산망 구축 운영 경험, 데이터통신 및 컴퓨터 네트워크 분야의 선도 기술을 보유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1983년 10월 정보산업 육성위원회에서 국가 기간전산망 구성계획(안)이 수립되었고, 1987년 1월 전산망 보급 확장과 이용 촉진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어 법적 근거가 마련되었다. 1987년 5월에는 전산망 조정위원회, 실무위원회, 분야별 추진위원회가 발족하고 제1회 전산망조정위원회가 개최되어 교육연구망 부문 주관기관(과학기술처)과 전담사업기관(시스템공학연구소)이 지정되었다.
초기 교육연구망 사업은 교육 부문과 연구 부문으로 분리되어 추진되었다. 교육 부문은 대학 및 초·중·고등학교의 컴퓨팅 리소스 확보에, 연구 부문은 국가 전체를 위한 초고속 슈퍼컴퓨터 및 전산망 서비스 제공에 우선순위를 두었다. 이후 교육연구망 추진위원회를 거쳐 두 부문을 통합하여 정부 주도의 교육연구전산망 사업을 완성하는 방향으로 결정되었다.
1988년부터 연구망과 교육망 사업이 분리 수행되면서, 초·중·고등학교 PC 보급, 국공립대학 컴퓨팅 자원 확보, 교내 LAN 환경 구축, 초고속 슈퍼컴퓨터 1, 2호기 도입, 과학기술 DB 구축, 국내외 고속 백본망을 가진 초고속연구전산망 구축 등 가시적인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
시스템공학연구소 성기수 소장은 교육연구망 세부실천계획 수립을 총괄하며, 1988년 9월 도입된 슈퍼컴퓨터 1호기(Cray-2S 4/128)에 이어 단계별 슈퍼컴퓨터 2, 3호기 도입을 기본 계획에 확정했다. 1993년 11월 설치된 슈퍼컴퓨터 2호기(CRAY-YMP/C-90)는 국가연구전산망 구축계획에 따라 도입되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슈퍼컴퓨터 도입과 전문 인력 양성이 이루어졌다.
1990년 과학기술처는 국내 과학기술 및 연구개발 정보의 DB 구축을 위해 과학기술정보유통사업을 시작하고 시스템공학연구소를 사업책임기관으로 지정했다. 이를 통해 '전산망', '슈퍼컴', '과학기술정보유통'의 3개 사업이 연구전산망 구축 사업 발전에 기여하게 되었다. 이러한 3개 사업의 조화로운 진행으로 1991년까지 서울과 대덕을 중심으로 한 시범연구망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되었고, 1992년부터 제2단계 사업인 연구전산망 확장 및 서비스 강화 단계로 본격 추진되었다.
2. 1. 추진 동기
1980년대 정부는 정권의 당위성과 개혁을 명분으로 금융실명제, 연구기관 통폐합 등 여러 정책을 추진함과 동시에, 정보화 사회 기반 조성을 목표로 하였다. 이는 국가 전체의 정보산업 육성을 위한 핵심 과제로, 작고 효율적인 정부 실현 및 정보 서비스 확산을 목표로 하였다. 이를 위해 청와대 비서실 주도로 국가 5대 기간전산망 구축 프로젝트가 기획되었다.
국가 5대 기간전산망은 행정전산망, 금융전산망, 교육연구망, 국방망, 보안망으로 구성되며, 각 망의 구축뿐만 아니라 국산 주전산기 및 서비스 개발을 통해 백본망에 통합하는 종합적인 프로젝트였다. 이 중 교육연구망 구축 사업은 과학기술처가 주관기관으로, KIST 부설 시스템공학연구소가 전담사업기관으로 지정되었다. 이는 시스템공학연구소가 국가과학기술용 대형 컴퓨터와 전산망 구축 운영 경험, 데이터통신 및 컴퓨터 네트워크 분야의 선도 기술을 보유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1983년 10월 정보산업 육성위원회에서 국가 기간전산망 구성계획(안)이 수립되었고, 1987년 1월 전산망 보급 확장과 이용 촉진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어 법적 근거가 마련되었다. 1987년 5월에는 전산망 조정위원회, 실무위원회, 분야별 추진위원회가 발족하고 제1회 전산망조정위원회가 개최되어 교육연구망 부문 주관기관(과학기술처)과 전담사업기관(시스템공학연구소)이 지정되었다.
초기 교육연구망 사업은 교육 부문과 연구 부문으로 분리되어 추진되었다. 교육 부문은 대학 및 초·중·고등학교의 컴퓨팅 리소스 확보에, 연구 부문은 국가 전체를 위한 초고속 슈퍼컴퓨터 및 전산망 서비스 제공에 우선순위를 두었다. 이후 교육연구망 추진위원회를 거쳐 두 부문을 통합하여 정부 주도의 교육연구전산망 사업을 완성하는 방향으로 결정되었다.
1988년부터 연구망과 교육망 사업이 분리 수행되면서, 초·중·고등학교 PC 보급, 국공립대학 컴퓨팅 자원 확보, 교내 LAN 환경 구축, 초고속 슈퍼컴퓨터 1, 2호기 도입, 과학기술 DB 구축, 국내외 고속 백본망을 가진 초고속연구전산망 구축 등 가시적인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
시스템공학연구소 성기수 소장은 교육연구망 세부실천계획 수립을 총괄하며, 1988년 9월 도입된 슈퍼컴퓨터 1호기(Cray-2S 4/128)에 이어 단계별 슈퍼컴퓨터 2, 3호기 도입을 기본 계획에 확정했다. 1993년 11월 설치된 슈퍼컴퓨터 2호기(CRAY-YMP/C-90)는 국가연구전산망 구축계획에 따라 도입되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슈퍼컴퓨터 도입과 전문 인력 양성이 이루어졌다.
1990년 과학기술처는 국내 과학기술 및 연구개발 정보의 DB 구축을 위해 과학기술정보유통사업을 시작하고 시스템공학연구소를 사업책임기관으로 지정했다. 이를 통해 '전산망', '슈퍼컴', '과학기술정보유통'의 3개 사업이 연구전산망 구축 사업 발전에 기여하게 되었다. 이러한 3개 사업의 조화로운 진행으로 1991년까지 서울과 대덕을 중심으로 한 시범연구망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되었고, 1992년부터 제2단계 사업인 연구전산망 확장 및 서비스 강화 단계로 본격 추진되었다.
2. 2. 관련 법률 및 기관
3. 망 구축 경과
1990년, 연구전산망 10개 지역망센터 (서울, 대전, 부산, 광주, 대구, 인천, 청주, 수원, 전주, 창원)가 개통되었고(56kbps-1.544Mbps), 56Kbps 국제전용링크 개통(한국SDN/HANA노드)-미국 하와이(PACCOM노드) : KAIST, SERI, NCA, ETRI, KT등 공동 투자를 통해 국제전용회선을 활용한 인터넷 서비스가 제공되었다.
1992년, 국가연구전산망협의회(KREONET-TG)가 구성 및 운영되었고, 제1회 한국연구전산망 워크숍이 개최되었다.(주관: 과학기술처, 주최: 시스템공학연구소) 주요 서비스는 FTP, Mail, Telnet(슈퍼컴서비스), Archie, Gopher, News, IRC, DNS 등 이었다.
1993년 4월, 한국전산망 보안대응센터(CERT-KOREA)가 발족 및 서비스가 개시되었고, 제1회 한국전산망보안워크숍(NETSEC-KR'94)이 1994년 5월에 개최되었다. 웹기반 망정보센터(NIC), 망관리운영센터(NMC/NOC), 망엔지니어링센터(NEC), 망보안센터(NSC)가 구축 및 서비스가 정착되었다(1993-1995).
1991년-1995년, 국가간 과학기술 협정에 따른 국제 인터넷 전용 게이트웨이가 개통 및 서비스가 제공되었다. 이는 아시아 최초의 유럽 전용망 개통이었으며, 3개 대륙(미국, 유럽, 일본) 연동 글로벌 초고속 연구망 시대를 열었다.
1995년, 12개 지역망 연동센터 백본망이 구축되었고(T1(1.544Mbps) * N급), 2000년 6월에는 초고속연구망 15개 지역망 연동센터가 확장되었다(10Mbps - 155Mbps).
2001년 1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KREONET-KOREN 5개 지역(서울, 대전, 대구, 부산, 광주)을 연동하였고, KREONET/APII Testbed를 구축하였다(일본, 싱가폴, 유럽).
2001년 5월, 국제적 차세대연구망 서비스를 위한 STAR TAP (한-미간) 45Mbps가 개통되었으며, 2003년 6월에는 STAR TAP/ STARLight 전용선이 256Mbps로 증속되었다. 차세대 인터넷 서비스를 위한 KREONet2 NOC가 구축되었다.
2002년 3월, 국가 그리드사업 전담기관 지정에 따른 GNOC(Grid Network Operation Center) 구축 서비스가 개시되었고, 6월에는 국내 최초 Access Grid 시스템 구축 및 AG-Net 인프라가 구축되었다.
2003년 5월, 초고속연구망 기가급 백본망 구축 서비스가 개시되었고(서울-대전 5Gbps), 인천, 서울(홍릉), 수원, 천안, 전주, 광주, 대구, 부산, 포항, 창원에는 2.5Gbps가 제공되었다. 2003년 11월에는 대덕연구단지 내 국내 최초 10기가급 고성능지역연구망(SuperSIReN)이 구축 및 서비스되었으며, KAIST, KBSI, KRIBB 등 7개 기관 광케이블 연동 10 Gbps가 개통되었다.
2005년 8월, 글로벌협업연구망사업이 개시 및 Big GLORIAD 개통식(국가연구전산망 주관 한국 개최)이 열렸고, 중국(홍콩)-한국(대전)-미국(시애틀) 구간 10Gbps 전용링크가 개통되었다. GLORIAD(글로벌과학기술협업연구망)의 핵심멤버 위상을 확보하였으며(한국, 미국, 러시아, 중국, 네델란드, 캐나다), 국제광람다망(GLIF)의 한국대표 게이트웨이(KRLight)를 구축, 핵심 멤버로 참여하였다. 국내 지역센터 백본망 증속(5-40기가급)이 구축되었다.
3. 1. 주요 연혁
1988년, 국가 연구전산망 구축 사업이 착수되어 서울-대덕연구단지 간 TCP/IP 기반 네트워크 인터넷 서비스가 개시되었다. 고성능 SUN4-370/390 시스템의 메일/라우터 서버(서울: "Gaya", 대덕: "Garam")가 개통되어 시범 운영되었고, 국내 최초로 슈퍼컴퓨터 1호기(Cray2S 4/128)가 도입되어 연구망 연계 서비스가 시작되었다.
1990년에는 서울, 대전, 부산, 광주, 대구 등 10개 지역에 연구전산망 센터가 개통되었고, 56Kbps 국제전용링크(한국SDN/HANA노드-미국 하와이 PACCOM노드)가 개통되어 국제 인터넷 서비스가 시작되었다.
1992년에는 국가연구전산망협의회(KREONET-TG)가 구성되었고, 제1회 한국연구전산망 워크숍이 개최되었다. 주요 서비스로는 FTP, Mail, Telnet(슈퍼컴서비스) 등이 제공되었다.
1993년 4월, 한국전산망 보안대응센터(CERT-KOREA)가 발족되어 서비스를 개시했고, 1994년 5월에는 제1회 한국전산망 보안워크숍(NETSEC-KR'94)이 개최되었다.
1991년부터 1995년까지 국가 간 과학기술 협정에 따라 국제 인터넷 전용 게이트웨이가 개통되었다. 1991년 6월에는 KREONET - NSFNET/CERFNet(SDSC, 샌디아고슈퍼컴퓨팅센터) 간 56kbps, 1994년 6월에는 KREONET - EuroPaNET(ULCC/DANTE, 런던대학컴퓨팅센터) 간 64kbps, 1995년 10월에는 KREONET-IMNET(JST/STA,일본 과기청/KDD네트워크센터) 간 256kbps 회선이 개통되었다.
2001년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KREONET-KOREN 5개 지역(서울, 대전, 대구, 부산, 광주)을 연동하고, STAR TAP (한-미 간) 45Mbps를 개통했다. 2003년 6월에는 STAR TAP/ STARLight 전용선이 256Mbps로 증속되었다.
2003년 5월, 초고속연구망 기가급 백본망 구축 서비스가 개시되었고(서울-대전 5Gbps), 11월에는 대덕연구단지 내 10기가급 고성능지역연구망(SuperSIReN)이 구축되었다.
2005년 8월, 글로벌협업연구망사업(GLORIAD)이 시작되었고, 국제광람다망(GLIF)의 한국 대표 게이트웨이(KRLight)가 구축되었다.
4. 국가연구전산망과 인터넷
연구전산망은 인터넷의 뿌리인 ARPANET에서 기원하며, 1980년대 NSFNET 구축을 통해 비영리 인터넷 시대를 열었다. 한국의 인터넷은 1983년 KAIST 전길남 교수 연구실 주도로 시작되었으며, 1988년 연구전산망(KREONET) 구축 사업을 통해 본격적으로 발전하기 시작했다. 1990년 SDN/HANA 게이트웨이 개통, 1991년 미국과의 전용링크 개통을 통해 한국 학술연구자들의 인터넷 이용 기반이 마련되었다.
한국 인터넷 발전에 기여한 점연구전산망은 초기 한국 인터넷 기술 및 서비스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1990년을 전후하여 과학기술처(MOST)와 KIST 시스템공학연구소는 슈퍼컴퓨터, 과학기술정보 인프라, 그리고 인터넷 기반 국가연구전산망을 구축, 개발하고 선도 서비스를 제공하여 한국 인터넷 확산에 기여했다.
1990년 최초의 한국연구전산망워크숍이 정부 주관으로 개최되었고, 1991년에는 연구전산망 실무자협의회 (KREONet-TG)가 구성 운영되었다. 망 정보 및 서비스 기술 지원을 위해 망 정보센터(NIC), 망 관리운영센터(NMC/NOC), 망 엔지니어링 센터(NEC), 망 보안센터(NSC)가 구축 운영되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통신업체와의 공동연구, 교육 및 자문 등을 통해 상용 인터넷의 국내 정착 및 서비스 확대, 그리고 인터넷 문화 확산에 기여하였다.
특히 1993년 카네기멜론대학(CMU)과의 협력을 통해 연구전산망실무자협의회(KREONET-TG)를 중심으로 국내 최초로 CERT-KR(한국컴퓨터해킹대응센터)을 구성하여 운영하였고, 1994년 최초의 한국망보안워크숍(NETSEC-KR)을 개최하여 한국 인터넷 보안 분야 발전에 큰 영향을 미쳤다. 이들 기능, 조직과 워크숍은 25년이 넘는 현재까지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주요 업무로 맥을 이어 발전시켜 가고 있으며, 당시 활동했던 회원들은 산·학·연·관에서 핵심 인터넷 보안 전문가로서 많은 활약을 하고 있다. 또한, 이들을 중심으로 다수의 인터넷보안 회사들이 설립되어 초기 한국의 인터넷 해킹 방지 및 보안 분야 발전에 기여하였다.
현재와 미래1996년 이후 정보통신부의 선도시험망(KOREN)과 협력하여 연구전산망 인프라 및 서비스를 제한적으로 확대해왔다. 2000년대 이후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이 주관기관 역할을 강화하여 슈퍼컴퓨팅, 과학기술정보 인프라, 국가 그리드 및 e-Science 인프라를 상호 연계하여 세계 수준의 국가과학기술연구망으로 발전시켜 나갔다.
2005년에는 한국, 미국, 러시아, 중국, 네덜란드, 캐나다 6개국 중심의 글로벌 협업 연구망인 GLORIAD의 핵심 멤버로 참여하여 홍콩-대전-시애틀을 10Gbps로 개통하고 지구 북반구를 광네트워크로 연동하는 빅글로리아드(Big GLORIAD)의 글로벌 리더 국가가 되었다. 또한, GLIF(Global Lamda Integrated Facility)와 협력하여 한국의 국제망 게이트웨이인 KRLight를 대덕연구단지의 KISTI에 개통함으로써 글로벌 연구전산망 강국으로 부상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가연구전산망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고, 디지털 경제 전환을 가속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4. 1. 한국 인터넷 발전에 기여한 점
연구전산망은 초기 한국 인터넷 기술 및 서비스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1990년을 전후하여 과학기술처(MOST)와 KIST 시스템공학연구소는 슈퍼컴퓨터, 과학기술정보 인프라, 그리고 인터넷 기반 국가연구전산망을 구축, 개발하고 선도 서비스를 제공하여 한국 인터넷 확산에 기여했다.1990년 최초의 한국연구전산망워크숍이 정부 주관으로 개최되었고, 1991년에는 연구전산망 실무자협의회 (KREONet-TG)가 구성 운영되었다. 망 정보 및 서비스 기술 지원을 위해 망 정보센터(NIC), 망 관리운영센터(NMC/NOC), 망 엔지니어링 센터(NEC), 망 보안센터(NSC)가 구축 운영되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통신업체와의 공동연구, 교육 및 자문 등을 통해 상용 인터넷의 국내 정착 및 서비스 확대, 그리고 인터넷 문화 확산에 기여하였다.
특히 1993년 카네기멜론대학(CMU)과의 협력을 통해 연구전산망실무자협의회(KREONET-TG)를 중심으로 국내 최초로 CERT-KR(한국컴퓨터해킹대응센터)을 구성하여 운영하였고, 1994년 최초의 한국망보안워크숍(NETSEC-KR)을 개최하여 한국 인터넷 보안 분야 발전에 큰 영향을 미쳤다. 이들 기능, 조직과 워크숍은 25년이 넘는 현재까지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주요 업무로 맥을 이어 발전시켜 가고 있으며, 당시 활동했던 회원들은 산·학·연·관에서 핵심 인터넷 보안 전문가로서 많은 활약을 하고 있다. 또한, 이들을 중심으로 다수의 인터넷보안 회사들이 설립되어 초기 한국의 인터넷 해킹 방지 및 보안 분야 발전에 기여하였다.
4. 2. 현재와 미래
1996년 이후 정보통신부의 선도시험망(KOREN)과 협력하여 연구전산망 인프라 및 서비스를 제한적으로 확대해왔다. 2000년대 이후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이 주관기관 역할을 강화하여 슈퍼컴퓨팅, 과학기술정보 인프라, 국가 그리드 및 e-Science 인프라를 상호 연계하여 세계 수준의 국가과학기술연구망으로 발전시켜 나갔다.2005년에는 한국, 미국, 러시아, 중국, 네덜란드, 캐나다 6개국 중심의 글로벌 협업 연구망인 GLORIAD의 핵심 멤버로 참여하여 홍콩-대전-시애틀을 10Gbps로 개통하고 지구 북반구를 광네트워크로 연동하는 빅글로리아드(Big GLORIAD)의 글로벌 리더 국가가 되었다. 또한, GLIF(Global Lamda Integrated Facility)와 협력하여 한국의 국제망 게이트웨이인 KRLight를 대덕연구단지의 KISTI에 개통함으로써 글로벌 연구전산망 강국으로 부상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가연구전산망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고, 디지털 경제 전환을 가속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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