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사단장 살해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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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사단장 살해 사건은 1959년 2월 18일에 발생한 사건으로, 대한민국 육군 제28보병사단 81연대 1대대장 정구헌 중령이 사단장 서정철 준장을 권총으로 살해한 사건입니다.
사건 배경 및 경과:

• 갈등: 서정철 사단장은 평소 철저한 업무 스타일로 부하들에게 냉정하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훈련 방식을 두고 정구헌 대대장과 갈등을 빚었습니다. (2021-02-17)
• 사건 발생: 1959년 2월 18일, 서정철 사단장은 다음날 있을 훈련 준비를 위해 예하 부대를 시찰하던 중 정구헌 대대장과 훈련 방법으로 언쟁을 벌이다 정 중령이 쏜 권총에 맞아 사망했습니다.
• 사건의 영향: 이 사건은 창군 이래 최악의 사건으로, 1959년 국내 10대 뉴스에 선정될 정도로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 가해자: 정구헌 중령 (당시 81연대 1대대장)
• 피해자: 서정철 준장 (당시 28사단장)
• 목격자: 송광보 대령(연대장)

• 정구헌 중령은 체포되어 군법회의에 회부되었습니다.
• 서정철 준장은 소장으로 추서되었습니다.
• 후임 사단장으로는 이세호 준장이 부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