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당곡리 십이장신당

1. 본문

영동 당곡리 십이장신당(永同 堂谷里 十二將神堂)은 충청북도 영동군 영동읍 당곡리에 위치한 신당으로, 관운장을 비롯한 12장군의 영정을 모시고 있습니다. 1976년 12월 23일 충청북도 민속문화재 제2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역사 및 유래:

• 원래 신당은 상촌면 고자리에 있었으나, 영동군수의 꿈에 관운장이 나타나 현 위치인 당곡리(이전 지명은 고곡리)로 옮겨달라고 요청하여 이전하게 되었다는 전설이 전해집니다.
• 이러한 전설은 『전설지』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 신당은 본당과 별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본당에는 12장신의 영정이 모셔져 있고, 별각에는 관우의 적토마 화상이 모셔져 있습니다.
• 본당에 모셔진 12장신은 삼국지의 주요 등장인물인 관운장, 장익덕, 제갈공명, 조자룡, 황충, 강유, 마초, 마직, 요화, 위연, 창위, 마축 등입니다.
• 본당은 정면 두 칸, 측면 두 칸의 맞배지붕 형태이며, 별각은 0.66㎡ 규모의 맞배지붕 형태입니다.

• '당곡리'라는 지명은 '당이 있는 골짜기 마을'이라는 뜻에서 유래했습니다.
• '관우사당' 또는 '관우묘'라고도 불립니다.
• 2019년 8월 2일자 블로그 게시물에서는 십이장신당이 삼국지에 나오는 12장군의 영정과 관우의 적토마 초상을 봉안해 놓은 동제당과 같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 2021년 4월 19일 게시글에서는 신당 옆에 오래되지 않은 서로 다른 성을 가진 2기의 공적비가 있다고 설명합니다.
• 2024년 9월 10일 유튜브 영상에서는 60대 장년 여성이 아버지를 이어 이 곳을 관리하고 있다는 내용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