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레일리아 국립 전쟁기념관 한국전 참전비

1. 개요

오스트레일리아 국립 전쟁기념관 한국전 참전비는 한국 전쟁에 참전한 호주 군인들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기념비이다. 흰색과 회색 톤, 화강암과 자갈을 사용하여 한국 전쟁의 혹독한 환경을 표현했으며, 호주 육군, 해군, 공군을 나타내는 인물 조각상과 전사자를 추모하는 스테인리스강 기둥이 있다. 중앙 통로를 따라가면 한글로 "평화와 독립"이라는 글귀가 새겨진 명상의 공간이 있으며, 내부에는 참전 호주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자료가 전시되어 있다. 1999년 기공식과 봉헌식이 거행되었으며, 김대중 당시 대한민국 대통령과 존 하워드 당시 오스트레일리아 총리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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