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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양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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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문

오양수산은 1969년 김성수 회장에 의해 창립된 대한민국의 원양 및 해산물 가공 회사였습니다. 1970년대와 1980년대에는 사조산업, 동원산업과 함께 대한민국의 주요 수산 회사 중 하나였습니다. 1986년 12월 주식을 상장했으며, 2007년 사조산업에 인수 합병되어 2009년 6월 사조오양으로 사명을 변경했습니다.
주요 사건:


  • 1969년: 김성수 회장이 오양수산 설립.
  • 1986년: 주식 상장.
  • 2007년: 사조산업에 인수 합병.
  • 2009년: 사조오양으로 사명 변경.

오양수산 경영권 분쟁 (2007년):2007년 김성수 회장 타계 직전, 김 회장의 주식이 경쟁사인 사조산업에 매각되면서 경영권 분쟁이 발생했습니다. 장남 김명환 부회장을 제외한 유족 측이 김 회장의 주식 35.4%를 사조산업 측에 매각한 것이 발단이었습니다. 이로 인해 김명환 부회장과 오양수산 임직원들이 장례식장을 점거하는 등 갈등이 빚어졌습니다.
현재:오양수산은 더 이상 독립된 회사가 아니며, 사조오양이라는 이름으로 사조그룹의 계열사로 존재합니다.
참고:

  • 하남/미사 지역에는 "오양수산"이라는 상호의 수산물 식당 및 판매점이 있지만, 이는 과거 오양수산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2023년 블로그 게시물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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