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창주서원 묘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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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문
옥천 창주서원 묘정비(沃川 滄州書院 廟庭碑)는 충청북도 옥천군 이원면 이원리에 있는 옛 창주서원 터에 위치한 비석입니다. 1996년 1월 5일 충청북도 기념물 제105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역사 및 건립 배경:
- 원래 창주서원은 1608년(선조 41) 조헌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표충사(表忠祠)에서 시작되었습니다.
- 1682년(숙종 8)에 창주서원으로 사액(賜額)을 받으면서 묘정비가 세워졌습니다.
- 묘정비는 우암 송시열이 비문을 짓고, 곡운 김수증이 글씨를 썼습니다.
- 1697년(숙종 23) 청나라 황제의 사액을 받게 되자 그간의 내력을 추가로 기록(追記)하였습니다. (추기한 사람은 미상)
- 1864년(고종 1) 흥선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으로 창주서원은 훼철되었고, 현재는 묘정비만 남아 있습니다.
형태 및 특징:
- 장방형의 기초석 위에 비신(碑身)을 세우고, 그 위에 기와지붕 모양의 비갓을 얹은 형태로 조선시대의 전형적인 비석 양식을 보여줍니다.
- 비석의 총 높이는 254cm, 폭은 148cm입니다.
내용:
- 창주서원을 세우게 된 이유와 제사를 지내는 명현들을 추모하는 글이 새겨져 있습니다.
- 처음에는 조헌만을 모셨으나, 이후 김집, 송시열, 송준길, 곽은이 추가로 배향되었습니다.
의의:
- 임진왜란 때 순절한 의병장 조헌을 배향하는 대표적인 서원 중 하나인 창주서원의 역사를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입니다.
| 옥천 창주서원 묘정비 - [유적/문화재]에 관한 문서 | |
|---|---|
| 기본 정보 | |
| 이름 | 옥천 창주서원 묘정비 |
| 한자 이름 | 沃川 滄州書院 廟庭碑 |
| 로마자 표기 | Okcheon Changju Seowon Myojeongbi |
| 위치 | 충청북도 옥천군 이원면 이원3길 24 (이원리) |
| 상세 정보 | |
| 종류 | 충청북도 기념물 |
| 지정 번호 | 105 |
| 지정일 | 1996년 1월 5일 |
| 수량 | 1기 |
| 추가 정보 | |
| 참고 사항 | 옥천 이원리 |
| 문화재청 ID | 23,01050000,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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