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몽진

1. 본문

옹몽진(邕夢辰, 1518년 ~ 1584년)은 조선 중기의 문신이자 정치인입니다. 본관은 순창이며, 자는 응룡(應龍) 또는 응기(應祈)입니다.
생애 및 활동:

• 1518년(중종 13년) 순창군 오산 아래(현재의 순창읍 교성리 순창 향교)에서 태어났습니다.
• 출생 당시 순창 군수 이운(李韻)이 꿈에 오색구름이 옹몽진의 집을 뒤덮고 황룡이 하늘로 오르는 것을 보았다고 하여 '몽진(夢辰)'이라는 이름을 지어주었다고 합니다.
• 어려서부터 글재주가 뛰어나 12세에 군수의 명을 받아 「유광덕산기(遊廣德山記)」를 지었고, 16세에는 「탈향리 방립문(脫鄕吏方笠文)」을 지어 관부를 놀라게 했습니다.
• 1553년(명종 8년) 별시 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고, 1556년(명종 11년) 중시 문과에 을과로 급제하였습니다.
• 음성 현감, 청하, 영산, 영덕 등지의 군수와 판관을 역임했습니다.
• 충청도사, 형조좌랑, 병조정랑 등을 거쳐 가선대부 동지중추부사에 이르렀습니다.
• 청백리로 알려져 있습니다.

• 아버지는 순창군의 호장인 옹태운(邕太雲)입니다.
• 증조할아버지는 옹은(邕誾)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