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성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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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성관(龍城館)에 대한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 정의: 용성관은 대한민국 전라북도 남원시에 있었던 건물입니다. 현재는 남원용성초등학교 안에 석물만 남아 있으며, 용성관 석물은 전라북도 문화재자료 제104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 역사:
• 통일신라 신문왕 11년(691년)에 처음 건립되었습니다.
• 조선시대에는 객사(客舍)와 같은 형태로 사용되었으며, 조선 태조의 전패(殿牌)를 모시기도 하여 '휼민관(恤民館)'이라고도 불렸습니다.
• 정유재란 때 불타 소실되었고, 이후 몇 차례 보수 과정을 거쳤습니다.
• 한국전쟁 때 다시 불타 현재는 건물의 기단과 계단 석물 등만 남아있습니다.
• 특징:
• 남원 광한루, 관왕묘와 함께 남원을 대표하는 3대 건물로 꼽힐 만큼 규모가 컸다고 합니다.
• 현재 남아있는 석물 중 계단 아래 난간 양쪽에 있는 반원형 석물에는 도깨비상이 조각되어 있어 독특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 용성관 터에는 현재 용성초등학교가 들어서 있어 옛 모습은 전혀 남아있지 않습니다.
• 별칭: 백성을 돌보는 곳이라는 의미의 '홀민관(惚民館)'이라고도 불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