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홍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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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홍선(禹洪善, 1930년 3월 6일 ~ 1975년 4월 9일)은 인혁당 사건 희생자입니다. 다음은 우홍선에 대한 자세한 정보입니다.

• 생애 및 활동:
• 1930년 경남 울주(현 울산광역시 울주군)에서 출생했습니다.
• 6.25 전쟁 당시 학도병으로 참전했고, 1958년 육군 대위로 예편했습니다.
• 1960년 4.19 혁명 이후 통일민주청년동맹(통민청) 중앙위원장, 민주자주통일중앙협의회(민자통) 조직위 간사로 활동했습니다.
• 5.16 군사쿠데타 이후 수배를 받고 도피 생활을 했습니다.
• 1964년 제1차 인민혁명당 사건으로 구속되어 1년형을 선고받고 집행유예로 석방되었습니다.
• 석방 후 유신 반대 민주화 운동과 민족 통일 운동에 참여했습니다.
• '우동흡'이라는 이름으로도 활동했습니다.

• 인혁당 사건:
• 1974년 인민혁명당 재건위원회 사건(2차 인혁당 사건)에 연루되어 체포되었습니다.
• 박정희 정권은 유신 반대 시위를 잠재우기 위해 이 사건을 조작했습니다.
• 1975년 4월 8일 대법원에서 사형 선고를 받았고, 선고 18시간 만인 4월 9일 사형이 집행되었습니다.
• 다른 희생자들과 함께 경상북도 칠곡군 현대공원에 안장되어 있습니다.
• 2007년, 재심을 통해 무죄를 선고받으며 명예를 회복했습니다.

• 사후 평가:
• 인혁당 사건은 박정희 정권이 반공 이데올로기를 이용해 민주화 요구를 억압하고 인권을 침해한 대표적인 사건으로 평가됩니다.
• 우홍선을 포함한 희생자들은 사법 살인의 피해자로 간주됩니다.

• 기타:
• 경상일보의 기사에 따르면, 우홍선은 언양에서 초, 중학교를 졸업한 우등생이었습니다.
• 2022년 4월, 박근혜 전 대통령의 대구 사저 귀향 당시, 한 시민이 "박 전 대통령이 인혁당 사법 살인에 대해 사죄하지 않았다"며 소주병을 던지는 사건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