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파 (1991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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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폰 트리에 감독의 1991년 영화 "유로파"(Europa)는 1991년 칸 영화제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작품입니다. 이 영화는 그의 유로파 삼부작 중 마지막 작품입니다.
줄거리: 제2차 세계대전 직후인 1945년 독일, 독일계 미국인 청년 레오폴트 케슬러는 조국 재건을 돕기 위해 독일로 돌아옵니다. 그는 큰아버지의 소개로 젠트로파 철도 회사의 침대차 승무원으로 일하게 됩니다. 레오폴트는 철도 회사 사장의 딸 카타리나와 사랑에 빠져 결혼하지만, 연합군과 독일 테러리스트 집단 사이의 갈등이 심화되면서 혼란에 빠지게 됩니다.
영화 특징:
- 최면을 거는 듯한 내레이션: 영화는 막스 폰 시도우의 내레이션으로 시작하여 관객에게 최면을 거는 듯한 독특한 분위기를 조성합니다.
- 흑백과 컬러의 혼합: 영화는 대부분 흑백으로 진행되지만, 특정 장면에서 컬러 화면을 사용하여 강렬한 인상을 남깁니다.
- 실험적인 연출: 전경의 배우와 후경에 투사된 이미지를 결합하는 등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의 실험적인 연출 기법이 돋보입니다.
- 전후 독일의 혼란 묘사: 영화는 전쟁 직후 폐허가 된 독일의 모습과 그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혼란과 고통을 사실적으로 그려냅니다.
수상 내역:
- 1991년 칸 영화제 심사위원상
- 1991년 칸 영화제 기술대상
- 스톡홀름 영화제 최우수 작품상
- 겐트 영화제 그랑프리
이 영화는 전후 독일의 상황과 개인의 심리를 독특한 방식으로 묘사하여, 깊이 있는 주제 의식과 실험적인 영상미를 동시에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 유로파 (1991년 영화) - [영화]에 관한 문서 | |
|---|---|
| 기본 정보 | |
| 제목 | 유로파 |
| 원제 | Europa |
| 감독 | 라르스 폰 트리어 |
| 각본 | 라르스 폰 트리어, 니엘스 뵈르셀 |
| 출연 | 장마르크 바, 바르바라 수코바, 우도 키어, 에른스트 후고 야레가르드 |
| 장르 | 드라마, 스릴러 |
| 개봉일 | 1991년 5월 12일 (칸 영화제), 1991년 8월 16일 (덴마크), 1992년 8월 25일 (대한민국) |
| 상영 시간 | 114분 |
| 제작 국가 | 덴마크, 스웨덴, 프랑스, 독일, 스위스, 영국 |
| 사용 언어 | 영어, 독일어 |
| 제작비 | 2800만 덴마크 크로네 |
| 제작 | |
| 제작 | 베라미 필름 프로덕션 |
| 배급 | Nordisk Film (덴마크) Miramax Films (미국) |
| 수상 | |
| 칸 영화제 | 심사위원상, 기술대상, 최고예술공헌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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