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 설순 마찰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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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문
유성 설순 마찰음(有聲舌脣摩擦音, voiced linguolabial fricative)은 닿소리(자음)의 하나로, 혀와 윗입술 사이에서 조음되는 유성 마찰음입니다. 국제 음성 기호(IPA)로는 ð̼ 또는 β̺로 표기합니다.
조음 방법:
- 마찰음(Fricative): 조음 기관 사이의 좁은 틈으로 공기가 통과하면서 마찰을 일으켜 소리를 냅니다. [10]
- 설순음(Linguolabial): 혀끝이나 혓날을 윗입술에 가까이 대거나 접촉시켜 조음합니다. [1]
- 유성음(Voiced): 성대가 진동하여 소리를 냅니다. [3]
특징:
- 일부 음성 언어에서 사용되는 드문 소리입니다. [1]
- 치간 마찰음 /ð/와 유사하지만, 혀의 위치가 다릅니다. /ð/는 혀가 윗니에 닿거나 윗니 뒤에서 조음됩니다. [5]
참고:
- 유성 치경 마찰음 /z/는 혀끝(apical) 또는 혓날(laminal)을 사용하여 윗니 뒤쪽의 치경(alveolar ridge)에서 조음합니다. [2, 4]
- 한국어에는 유성 설순 마찰음이 없기 때문에, 한국어 화자는 영어의 치간 마찰음 /θ/, /ð/를 발음할 때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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