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기 (목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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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기 목사 (1905년 6월 19일 ~ 1949년 7월 14일)는 일제 강점기와 대한민국의 장로교 목사입니다. 경상북도 영주 출신으로, 일본식 이름은 아마시로 교신(天城虛心)입니다.
생애 및 활동:

• 영주공립보통학교, 대구 사립교남학교, 일본대학 사회학과에서 수학했습니다.
• 평양 숭실전문학교와 평양신학교를 졸업하고 목회자가 되었습니다.
• 기독교 사회주의 사상을 접하고, 농촌계몽운동과 "예수촌 운동"에 힘썼습니다.
• 1931년, "기독청년소년단"을 조직하고, 협동조합을 통한 농산물 가공을 시도하는 등 선구적인 활동을 했습니다.
• 1934년 평양신학교 졸업 후, 경북 칠곡교회에서 목회를 시작하고, 장로회 총회 농촌부를 창립하여 전국적인 농촌운동을 전개했습니다.
• 일제 강점기에는 농우회 사건(1938)으로 징역형을 받는 등 탄압을 받았지만, 농촌운동과 독립운동을 이어갔습니다.
• 해방 이후에도 농촌운동을 계속하였으나, 친일 행적 논란이 있습니다.

• 농우회 사건으로 옥고를 치른 공로로 1995년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되었으나, 2010년 친일 행적 논란으로 서훈이 취소되었습니다.
• 2008년 민족문제연구소의 친일인명사전 수록예정자 명단 개신교 부문에 포함되었습니다.

• 기독교 온건사회주의자로서, 농촌 교인들이 조직한 종교협동조합인 농우회를 통해 농촌계몽운동을 펼쳤습니다.
• 교회 내 협동조합 설치를 주장하며, 교회를 기본 조직으로 삼는 농촌운동을 추구했습니다.

• 농촌소년지도론
• 협동조합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