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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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문
유흥치(劉興治, ? ~ 1631)는 명나라 말기의 장수로, 요동 사람이었습니다. 다음은 유흥치에 대한 자세한 정보입니다.
- 생애: 유흥치는 유흥패(劉興沛), 유흥조(劉興祚) 등 7형제 중 다섯째였습니다. 1629년 원숭환이 모문룡을 죽일 때 원숭환을 지지했습니다. 1630년 가도에서 반란을 일으켜 상관을 살해하고 가도의 전권을 장악한 후 후금과 내통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후 후금과의 동맹을 파기하고 심세괴의 난을 겪는 등 복잡한 행보를 보였습니다.
- 가도의 난: 유흥치는 1630년 4월, 가도에서 명나라 도사로서 난을 일으켜 부총병 진계성 등을 살해하고 가도를 장악했습니다. 이 사건은 조선 조정에 큰 영향을 미쳤는데, 조선은 유흥치 토벌을 논의하기도 했습니다.
- 조선과의 관계: 유흥치의 난은 조선에 위협적인 요소였습니다. 유흥치가 후금과 내통하여 조선을 침략할 가능성이 제기되었기 때문입니다. 조선은 유흥치 토벌을 진지하게 고려했지만, 실행에 옮기지는 못했습니다.
- 사망: 1631년에 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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