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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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문
윤의립 (尹毅立, 1568년 ~ 1643년)
조선의 문신이자 화가이다. 자는 지중(止中), 호는 월담(月潭), 본관은 파평(坡平)이다.
생애윤의립은 공조판서를 지낸 윤국형(尹國馨)의 아들이며, 문인 화가 윤정립(尹貞立)의 형이다. 1594년(선조 27) 별시 문과에 급제하여 관직 생활을 시작하였다. 1602년(선조 35) 경기도 양주목의 목사에 제수되었고, 1624년(인조 2) 조카가 이괄(李适)의 난에 연루되어 처형당하면서 관직에서 물러났다. 2년 후 다시 복직되어 경주 부윤에 올랐으며, 이후 경상도, 함경도, 충청도, 경기도의 관찰사와 형조판서, 예조판서 등을 두루 거치고 의정부 좌참찬에 이르렀다.
작품윤의립은 그림과 글씨에 뛰어났으며, 특히 산수화를 잘 그렸다.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하경산수도〉가 있으며, 저서로는 《야언통재》가 있다. 국립중앙박물관에는 그의 《산수화첩》이 소장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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