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인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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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인첨 (尹鱗瞻, 1110년 ~ 1176년)은 고려 중기의 문신이다. 초명은 영첨(英瞻), 자는 태조(胎兆), 본관은 파평이다. 윤언이의 아들이다.
생애윤인첨은 고려 예종 5년(1110년)에 태어나 명종 6년(1176년)에 사망하였다. 그는 과거에 급제하여 벼슬길에 나아갔다. 시어사, 우간의대부, 중서시랑평장사 등을 역임하였다. 1164년(의종 18) 차함내전숭반(借啣內殿崇班)으로 송나라에 가서 유기(鍮器)와 동기(銅器)를 헌납하였다. 1165년(의종 19)에는 의주판관으로 서북면병마부사 윤인첨(尹鱗瞻)과 상의하여 금나라 대부영(大夫營)에서 빼앗은 물건을 되돌려 주었다.
그의 부인 한씨는 중서시랑평장사를 지낸 한유충의 딸이다. 윤인첨과 한씨 사이에는 6명의 아들이 있었는데, 그 중 3명이 과거에 급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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