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원 (조선귀족)

1. 본문

이규원(李圭元)은 여러 동명이인이 있지만, 질의하신 "조선귀족" 이규원은 1890년 10월 4일에 태어나 1945년 4월 24일에 사망한 일제강점기의 인물입니다. 다음은 이규원에 대한 자세한 정보입니다.

• 생애 및 활동:
• 본관은 경주, 호는 우금(又琴)이며, 본적은 경성부 중림정입니다.
• 자작 이하영(李夏榮)의 아들이며, 군인 이종찬(李宗燦)의 아버지입니다.
• 1910년 국권 피탈 후, 아버지 이하영의 작위를 계승하여 자작이 되었습니다.
• 대표적인 친일 단체인 조선귀족회에서 이사 및 부회장을 지냈습니다.
• 1940년 11월 10일 조선총독부 청사 앞마당에서 개최된 기원 2600년 관민 합동축하회에 초대되었습니다.
• 2009년 민족문제연구소에서 발간한 『친일 인명사전』에 등재되었습니다.
• 2007년 친일반민족행위자로 지정되었으며, 그의 토지는 친일 행위의 대가로 취득한 재산으로 소명되어 소송 대상이 되었습니다.

• 가족 관계:
• 아버지: 이하영(李夏榮) - 을사늑약 당시 법부대신을 지냈으며, 일제로부터 자작 작위를 받았습니다.
• 아들: 이종찬(李宗燦) - 일본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일본군 장교로 중일전쟁과 태평양 전쟁에 참전했습니다. 해방 이후에는 대한민국 국군 장성을 지냈습니다.

• 3대에 걸친 친일 행적:
• 이규원의 할아버지 이하영, 아버지 이규원, 아들 이종찬까지 3대에 걸쳐 친일 행위를 한 것으로 평가받습니다.
• 이종찬의 묘비에는 이러한 친일 행적은 전혀 언급되지 않고, "호국의 큰 별" 등으로 미화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