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철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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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철 (시인)이기철(1943년 1월 9일 ~ )은 대한민국의 시인이다. 경상남도 거창에서 태어났으며, 영남대학교 국문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1972년 《현대문학》을 통해 등단하며 문단에 데뷔했다. 현재 영남대학교 명예교수로 재직 중이며, 청도 낙산에서 '시 가꾸는 마을'을 운영하고 있다.
생애고등학교 2학년 때 아림예술상을 수상하며 시에 입문했으며, 대학교 2학년 때 전국대학생문예작품 현상 공모(경북대)에 당선된 후 본격적으로 문학에 전념했다. 1972년 《현대문학》에 '5월에 들른 고향' 외 4편을 발표하며 등단했다. 1976년부터 '자유시' 동인으로 활동했다.
작품 활동이기철 시인은 다수의 시집과 에세이, 평론집, 학술서를 발표했다. 주요 시집으로는 《낱말추적》, 《청산행》, 《전쟁과 평화》, 《지상에서 부르고 싶은 노래》, 《유리의 나날》, 《내가 만난 사람은 모두 아름다웠다》, 《가장 따뜻한 책》, 《정오의 순례》, 《사람과 함께 이 길을 걸었네》, 《잎, 잎, 잎》 등이 있다. 에세이집으로는 《손수건에 싼 편지》, 《쓸쓸한 곳에는 시인이 있다》, 《영국문학의 숲을 거닐다—동서양의 베를 짜다》 등이 있으며, 평론집으로 《시를 찾아서》, 《인간주의 비평을 위하여》, 소설집으로 《땅 위의 날들》, 학술서로 《시학》, 《분단기 문학사의 시각》 등을 출간했다.
수상 경력

• 대구문학상
• 후광문학상
• 김수영문학상 (1993)
• 금복문화예술상
• 도천문학상
• 시와시학상 (2000)
• 최계락문학상
• 대구광역시문화상 문학 부문 (2002)
• 문덕수문학상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