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지 슈타이네르

2. 클럽 경력

슈타이네르는 SK 디나모 체스케 부데요비체 유소년팀에서 선수 경력을 시작했다. 어린 나이에 그는 리그 최고의 팀 중 하나인 슬라비아 프라하에 발탁되었으나, 슬라비아에서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고 고향인 베네쇼프 근처의 아마추어 클럽인 TJ 세노흐라비에서 유소년 경력을 이어갔다.

1998년, 슈타이네르는 MUS 모스트로 이적했지만, 슬로반 리베레츠와 계약한 2000년대 초에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그는 뛰어난 골잡이로 명성을 얻었고 UEFA컵에서의 유럽 대회 활약으로 주목을 받았다. 2001-02 시즌에는 15골을 기록하며 체코 1부 리그 득점왕에 올랐고, 슬로반은 우승을 차지했다. 2002년 여름, 슈타이네르는 독일 분데스리가 팀인 하노버 96에 입단했다.

풍부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상대가 지치기 시작하는 경기 중반 이후에 빛을 발하는 선수이다. 공격형 미드필더나 윙어로도 플레이할 수 있다. 2001-02 시즌의 감브리누스 리가 득점왕이다. UEFA컵에서도 활약하며 독일로 이적했다.

슈타이네르는 랄프 랑니크 감독의 총애를 받아 하노버 96에 영입되었는데, 이적료는 350만 유로로 하노버 96 역사상 가장 비싼 선수였다.^[2] 독일에서의 초기에는 경기 스타일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지만, 두 번째 시즌부터 주전으로 활약했다. 2003년 5월 22일, 슈타이네르는 하노버가 1부 리그에 잔류하는 데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를 상대로 클럽의 영웅으로 자리매김했다. 경기는 2-2 무승부로 종료되었다.

2010년 5월 15일, 그는 친정팀인 슬로반 리베레츠로 복귀한다고 발표했다.^[3] 2015년, 그는 체코 하부 리그 팀인 TJ 스파르타크 흐라스타바에 입단했다.^[4]

2. 1. 체코 리그

2. 2. 하노버 96

2. 3. 이후 경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