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산업 합리화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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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산업 합리화 조치는 1980년대 초 전두환 정부가 자동차 산업의 과잉 투자를 막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한 정책입니다. 이 조치는 자동차 생산을 차종별, 회사별로 전문화하고, 일부 회사를 통폐합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합니다.
주요 내용:

• 생산 차종 전문화:
• 현대자동차와 새한자동차(현 한국GM): 승용차 생산에 주력, 1~5톤 트럭 및 버스 생산 금지.
• 기아자동차: 승용차 생산 금지, 1~5톤 트럭 및 소형 버스 생산 전문화.
• 동아자동차(현 쌍용자동차): 특수차량(소방차, 탱크로리 등) 생산 전문화.
• 회사 통폐합:
• 기아자동차와 동아자동차 통합 추진 (실패).
• 기아자동차의 이륜차 부문은 대림산업에 이관.

• 1970년대 말 제2차 석유 파동으로 자동차 수요 감소, 자동차 산업 침체.
• 자동차 회사들의 과잉 투자 및 중복 투자 문제.
• 신군부의 경제 안정화 정책의 일환.

• 단기적: 기존 자동차 회사들의 생산 설비 및 부품 처분, 구조 조정으로 인한 재정적 손실 발생.
• 장기적:
• 자동차 산업의 경쟁력 강화: 1983년 이후 자동차 산업은 정부의 경기 부양책과 자구 노력으로 빠르게 성장.
• 수출 증가: 현대자동차는 엑셀, 프레스토 개발로 1986년 미국 시장 진출, 첫해에 높은 판매 실적 기록.
• 내수 시장 확대: 1980년대 후반 단계적 수입 자유화로 국산 및 외산 자동차 보급 확대.

• 현대자동차: HD 1000, 바이슨, D0710
• 기아자동차: 브리사, 푸조 604, 피아트 132
• 한국지엠: 엘프 1세대, BL

• 현대자동차: 스텔라, 그랜저, 쏘나타, 프레스토
• 기아자동차: 콤비, 베스타, 세레스
• 대우자동차: 맵시, 르망, 프린스

• 현대자동차: 포터, 그레이스, 마이티
• 기아자동차: 콩코드, 프라이드
• 한국지엠: 바네트, 엘프 2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