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부드비파

1. 본문

잠부드비파(산스크리트어: जम्बूद्वीप)는 고대 인도의 문헌에서 인도 아대륙을 묘사하기 위해 자주 사용되는 이름입니다. 프라크리트어로는 잠부디파시(Jambudipasi)라고 불리며, 한자 음역으로는 염부제비파(閻浮提鞞波), 섬부주(贍部洲), 염부주(閻浮洲) 등으로 불립니다.

• 어원: 잠부(जम्बु)는 산스크리트어로 잠부나무(염부나무)를 의미하며, 드비파(द्वीप)는 섬 또는 대륙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잠부드비파는 문자 그대로 "잠부나무의 땅" 또는 "잠부나무가 있는 섬"을 뜻합니다.[1, 2]
• 역사적 사용: 기원전 3세기경 아소카 왕이 자신의 영토를 나타내기 위해 잠부드비파라는 용어를 사용했습니다. 이후에도 이 용어는 계속 사용되었으며, 10세기 칸나다어 비문에서도 고대 인도를 잠부드비파로 묘사하고 있습니다.[1]
• 불교에서의 의미: 불교 우주론에서 잠부드비파는 수미산 남쪽에 위치한 인간이 사는 대륙을 의미합니다. 남염부주(南閻浮州)라고도 불리며, 고대 인도인들은 세계를 바다 위에 떠 있는 섬으로 생각했기 때문에 '섬'이라는 표현이 사용되었습니다.[2]
• 기타:
• 잠부드비파는 잠부나무가 무성한 곳으로 묘사됩니다.[1]
• 불교 NGO 단체 중 '잠부드비파 트러스트(Jampudvipa Trust)'는 인도 불가촉천민을 지원하는 활동을 합니다.[4, 5, 6]
• 티베트 향 여정에서 Zambudvipa는 명상을 통해 깨달음을 얻은 부처를 의미하기도 합니다.[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