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단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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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단콩은 파주시 장단 지역에서 생산되는 콩으로, 순수 국내 토종 재래종 콩입니다. 장단콩은 다른 지역 콩보다 알이 굵고 윤기가 나며, 영양가가 높습니다.
유래:

• 장단콩이라는 이름은 일제강점기인 1913년에 장단 지역에서 수집한 재래종 콩에서 '장단백목'이라는 장려품종을 선발하면서 유래했습니다. '장단백목'은 한반도 최초의 콩 보급품종이었습니다.
• 현재는 '장단백목'이 재배되지는 않지만, '대원', '태광', '황금' 등 더 나은 품종들이 장단 지역에서 재배되고 있습니다.

• 민간인 출입 통제 구역(DMZ)의 청정 환경과 배수가 잘되는 마사토 토양에서 재배되어 품질이 우수합니다.
• 다른 콩에 비해 이소플라본 함량이 50% 가량 높고, 노화 방지 효과가 있는 안토시아닌 함량도 높습니다.
• 임금님 수라상에 오르던 장단삼백(파주개성인삼, 한수위 파주쌀, 장단콩) 중 하나입니다.
• 매년 11월에는 장단콩 축제가 열립니다.

• 이소플라본은 우울증, 골다공증 등 갱년기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 사포닌, 레시틴 등 다양한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성인병과 관상동맥질환 예방에 탁월합니다.
• 장단콩으로 만든 두부, 된장, 청국장은 건강기능식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대한민국: 파주시 장단출장소 지역, 연천군 장남면 (구 장단군)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장풍군 대덕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