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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상산성 호국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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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문

적상산성 호국사비(赤裳山城 護國寺碑)는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적상면 산성로 1050 (북창리)에 위치한 조선시대의 비석입니다. 이 비석은 적상산성 안에 설치되었던 적상산 사고(赤裳山史庫)의 『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錄)』과 『선원록(璿源錄)』을 지키던 수호 사찰(守護寺刹)인 호국사(護國寺)의 창건 역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1643년(인조 21) 이조판서 이식(李植)이 왕명으로 적상산성을 순찰하였는데, 정축란(1637년, 호란) 이후 산성을 수비하던 승병들이 모두 도망가고 군량미도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이에 이식은 이 사실을 왕에게 보고하고 사찰 건립을 건의하여 1645년에 호국사가 창건되게 된 경위를 기록하였습니다.

호국사는 적상산성 안에 있는 사고(史庫)를 수호하기 위한 승병들의 숙소로, 1910년 경술국치로 사고가 폐지될 때까지 호국의 도량 역할을 했습니다. 1949년 여순사건 때 소실되었습니다.

호국사비는 대리석으로 만들어졌으며, 양면으로 되어 있는 이면비(二面碑)입니다. 전체 높이는 1.78m이며,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 농대석(籠臺石): 사면에 안상(眼像)을 배치하고 좌우에 운문(雲紋) 조각, 중앙에 4개의 여의두문(如意頭紋)을 조각하여 돌출시켰고, 상두면은 복연(伏蓮)을 새겨 장식했습니다. 높이 27㎝, 정면폭 82㎝, 측면폭 47㎝입니다.
  • 비신(碑身): 상단에 '적상산성호국사비(赤裳山城護國寺碑)'라는 두전(頭篆)이 새겨져 있고, 그 아래로 본문을 새겼습니다. 높이 1m, 폭 59㎝, 두께 17㎝입니다. 뒷면에는 '순치 2년 10월 일건(順治 二年 十月 日建)'이라 새겨 건립 시기를 알 수 있습니다.
  • 이수(螭首): 4면에 용틀임을 조형한 반용(蟠龍)을 조각했습니다. 높이 51㎝, 폭 82㎝, 두께 37㎝입니다.


현재 비문의 글씨는 마모되어 거의 알아볼 수 없지만, 1898년(고종 35) 간행된 <적성지(赤城誌)> 고적조(古迹條)에 비문의 전문이 게재되어 있어 내용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적상산성 호국사비 - [유적/문화재]에 관한 문서
적상산성 호국사비
적상산성 호국사비
적상산성 호국사비
국가대한민국
위치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문화재 정보
유형유형문화재
지정 번호85
지정일1979년 12월 27일
문화재청 ID21,008500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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